그리운 추위

(이해인)

장갑을 끼어도
손이 시린 겨울
털양말 신어도
발이 시린 겨울
동상 걸린 발로 괴로워해도
겨울은 나를 강하게 했다.
힘든 것을 견뎌내는
지혜를 주었다

추위가 없는 겨울엔
추위가 그립다

나의 삶에서
탄력을 앗아가는
편리하고 편안한 겨울을
문득 원망해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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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 2024-02-06 17: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루피닷 2024-02-06 23:1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좋은 환경이든 나쁜 환경이든 당신이 묵묵히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만있다면 언젠가는 그토록 싫어하던 환경에서 벗어날 기회가 찾아온다. 폴론 그 과정은 매우 힘들겠지만 대신 주도권은 당신 손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계속 인내하며 꾸준히 자기발전을 이루면서 당신의 존엄을 지키고 지식을 쌓고, 돈을 벌어 모으며, 당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즐기면서살아라. 당신이 중요시하는 일을 하고,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하며, - P62

터무니없이 왈가왈부하는 부류는 외면하라.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모든 주의력을 집중시킨다면, 진정으로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불공평한 일이 될 것이다. - P63

성장은 그동안 내가 굳게 믿었던 것들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과거의 점데기를 깨고 새로운 지혜와 좋은 성품을 키워내는 것이다. 불확실성과란 속에서도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것이다.
살다 보면 온갖 문제가 계속 생겨나서 당신의 걸음걸이를 잡아당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문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상 성장하는 과정에서 좋은 일과 나쁜일,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모두 마주친다. 마치 당신에게 저속함과 고상함, 사악함과 선량함, 급한성미와 미루는 버릇이 모두 함께 공존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따로는 체념해도 실망할 필요가 없으며, 갈팡질팡 혼란에 빠져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김빠진 일이라면 오히려 인생을 한층 즐기며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당신의 생각과 견해를 지켜나가 타인의 다른 의견을 존중해야 하고,
또 이 세계를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며 사랑하되 저항하고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 P68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과정이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필연적으로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또 결국은 후회를 하게 된다. 이 세상에 후회하지 않는 약이 있다면 어떨까? 아마 후회하지 않는 약을 먹고 나서도 그 약을 먹은 것을 다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후회하는 일이 적다. 또한 모든 일이 끝날때까지 끝까지 견지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여한이 적다.
나는 당신이 항상 요행으로 이익을 얻기보다는 때로는 불행하고 우울하기를 바란다. 또한 당신이 추진력도 있고 성깔도 부리되 악에 치받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이 베풀 때나 받을 때나 항상 기뻐하기를 바란다. - P81

나는 여성들에게 다음 세 가지 충고를 해주고 싶다.
첫째, 사리분별 있게 교제방식을 선택하라. 가령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한다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를 존중하며 그 사람만의 자유로운 공간을 남겨주는 것이다.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무기 삼아 그 사랑 - P104

을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정신연령이 비슷한 사람을 선택하라. 당신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연인으로 적합하지 않다. 왜냐하면 일단 두 사람 사이에 마찰이 생기면 당신은 곧장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이래라저래라하는 거야 하는 반발심이 생긴다. 반대로 당신이 순종하며 모든 것을 의지하게되는 사람도 연인으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일단 당신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게 되면 금세 피해자 입장에서 ‘나를 무시하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대하는 거야‘라고 억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셋째, 온종일 "정말 날 사랑하는 거 맞아?" 하는 등의 질문을 퍼부으며상대방에게 집착하지 말라. 당신의 소중한 집중력과 시간, 금전은 자기계발에 쏟아라. "정말 날 사랑하는 거 맞아?" 따위의 질문과 집착은 상대방의 몫으로 양보하라.
남성들에게도 다음 세 가지 충고를 해주고 싶다.
첫째, 연인과의 다툼에서 70퍼센트는 이미 정답이 결정되어 있다. 상대방은 그저 당신의 입으로 그 말을 듣고 싶은 것뿐이다. 그러므로 신중하게생각하고 대답하라.
둘째, 그녀가 당신과의 대화를 거부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입에서 쏟아지는 그 어떤 험악한 말도 결국에는 당신이 달래주기를 바라는 신호일 뿐이다.
셋째,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면 당신 주변의 모호한 관계에 있는 여성들은 깨끗하게 정리하라. 그녀가 질투심을 느끼게 해서도 안 되고,
또 그녀를 속이려 들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그녀는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영특하기 때문이다. 그저 당신과 말다툼하는 것이 귀찮아서 내버려둘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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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일기

(이해인)

1
엄마가 떠나신 뒤
나의 치통도 더 심해졌다.
무엇을 먹어도
맛을 모르겠고
아프기만 하다

엄마가 떠나신 뒤
골다공증도 더 심해졌다.
구멍 난 뼈엔 바람만 가득하고
조금 남은 기쁨의 양분도
다 빠져나갔다

그러나 더 두려운 아픔은
다른 사람들이 눈에 안 보이는 것
예쁘던 삶이 갑자기 시들해지는 것
하고 싶은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서먹한 것

2
내가 이리 슬퍼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담담한 것이
마음에 안 든다

내가 이리 울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마음 놓고 웃는 것이
정말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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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인들은 운이 좋아. 중국 일본보다 훨씬 창조적이야.
사이에 있는 반도라서 빛을 발했네. 이름 지을 때 보면 알아, 중국사람들이 지은 도시 이름은 다 두 자야. 북경, 남경. 몇천 년을 두자에서 못 벗어나지. 암흑, 명암, 선악 전부 두 자에 가둬. 길어야사자성어, 네 자뿐이야. 중화민국, 그걸 우리가 본딴 게 나라 이름인 대한민국이야. 한자문화권에 있는 일본도 동경, 교토, 나라....
사각의 틀에 갇혀 있어서 자유롭게 꿈틀대지 못해. 한국은 그래도삼랑진이니 조치원이니, 융통성 있는 지명이 체면을 살렸지만."

- P36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그랬지. 인간은 세 가지 부류가있다네. 개미처럼 땅만 보고 달리는 부류. 거미처럼 시스템을 만들 - P55

어놓고 사는 부류. 개미 부류는 땅만 보고 가면서 눈앞의 먹이를 주워먹는 현실적인 사람들이야, 거미 부류는 허공에 거미줄을 치고재수 없는 놈이 걸려들기를 기다리지. 뜬구름 잡고 추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학자들이 대표적이야.
마지막이 꿀벌이네. 개미는 있는 것 먹고, 거미는 얻어걸린 것 먹지만, 꿀벌은 화분으로 꽃가루를 옮기고 스스로의 힘으로 꿀을 만들어, 개미와 거미는 있는 걸 gathering 하지만, 벌은 화분을 transfer하는 거야. 그게 창조야...
여기저기 비정형으로 날아다니며 매일매일 꿀을 따는 별! 꿀벌에문학의 메타포가 있어. 작가는 벌처럼 현실의 먹이를 찾아다니는사람이야. 발 뻗는 순간 그게 꽃가루인 줄 아는 게 꿀벌이고 곧 작가라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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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간절한 바람이 잠재의식에까지 미칠 정도로 - P113

곧고 강해야 한다.
주위의 시선에 우왕좌왕하지 말아야 한다.
하고 싶다면, 하고자 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길을 가겠다고 굳게 다짐하라.
그리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어라.
그런 간절함이 없다면 처음부터 꿈도 꾸지 마라.

-이나모리 가즈오

간절함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내가무언가를 원하는 것이 곧 ‘내가 간절하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과 간절함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간절함은 무언가를원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원하는 것을넘어 온 마음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을의미한다. - P114

간절함이 곧 꿈을 이루는 열쇠다. 파울로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는 꿈을 향해 여행하는 주인공 산티아고에게 어느 노인의입을 빌려 이 비밀을 전해주었다.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
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 - P117

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게 이 땅에서 자네가맡은 임무라네. 어쨌든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세상 만물은 모두 한가지라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P118

희망을 말하라. 될 수 있는 한 자주 떠벌려라.
희망을 글로 적어라. 가능한한 또박또박 반복해서 적어라.
희망을 선포하라. 혼자 우물우물 속삭이지 말고 만천하에 공표하라.
그것이 더 큰 성취의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_차동엽, <뿌리 깊은 희망> 중 - P134

성공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사람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런 비밀은 없다. 마치 무협소설의 비법서처럼 다른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대단한 비밀이 감춰져 있어 그걸 발견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실력을 갖추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여야한다. 지금의 노력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보일지라도 언젠가그 노력이 빛을 발하는 때가 온다. 분명히 온다. 성공의 비결이있다면 플러스 사고의 믿음을 가지고 간절하고 묵묵하게 나아가는 것뿐이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말해준다. - P151

창의성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데서 시작한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것도 익숙한 것을 낮설게 바라봤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낯선 것을 익숙하게 만들고,
아이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본다"라는 말이 있다. 철학자 니체가《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어린아이를 인간 정신의최종 단계로 규정한 것도 어린아이의 ‘창조성‘ 때문이 아닐까?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익숙함에 젖어든다. 하지만 아이의 시선으로, 여행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익숙함이 주는 함정을비켜갈 수 있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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