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가 가는 길로 들어서면 편안함과 익숙함이 보장되겠지만 결국 그 끝에는 레드오션이 기다릴 뿐이다. 반대로 소수가 가는 길, 다수가 꺼리는 길로 가면 두려움과 어려움이 가득해도 마침내 블루오션에 도달할 수 있다.
분명 오카노 마사유키가 걸어온 발자국에는 놀라움과 새로움의인장이 찍힐 것이다. 가방끈보다 더 길어야 하는 것은 ‘호기심끈‘이다. 그리고 호기심을 시도하는 실행끈이 더해질 때 유일함이 생기기 시작한다. - P48

우리 인생도 이와 같다. 어떤 시도와 도전을 할지 몰라 두근대는삶, 어떤 잠재력을 발휘할지 몰라 기대되는 삶, 이는 모두가 꿈꾸는삶이다. 결국에는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고민하며 길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이런 삶을 살게 된다. 물론 평탄하지만은 않다.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행운, 최악의 실패, 지혜로운 반성, 의외의 성찰, 최고의 성공을 모두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삶이 확장되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이로써 효율과 효과가 최적의 시너지를 내는 삶을 살아갈 터전을 단단히 다지게 된다. - P51

역사는 늘 반복된다. 역사가 반복되는 한성동격서의 사례 역시 끊임없이 반복될 것이다. 한목소리가 시장을 지배할 때는 혹시 성동격서가 아닌가를 따지며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필터링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 의도를 가진 가짜뉴스가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면 손해를 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기에 이럴매일수록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눈을 스스로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교묘하게 거짓을 퍼뜨리는 이들에게 속지 않고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 코어리딩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 P55

▶코어 퀘스천의 사이클을 만드는 3가지
●호기심 : 호기심이 사라지면 적당히 하게 되고 프로페셔널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호기심이 있어야 설렘이 생기고 설렘은 그것을 파고들게만든다.
●호기심을 토대로 한 질문 : 호기심을 가진 상태로 질문하면 좀더 예리해지고 귀를 기울여 듣게 된다.
●관점 viewpoint :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면서 나만의 생각 뼈대가 만들어진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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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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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에 파고드는 것은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다.
게다가 효과도 좋다. 언제든, 어디에서든, 어떤 경우에서든 통한다. 왜일까? 단 하나의 목적의식, 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도달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핵심을 파고들게 되면 단 하나만을 바라보게 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 P20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말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 정말 중요한 것.
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무슨 이유에서든 한 번에 백 가지 일을 하는 건 의미 있는 일 한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는없다. 그리고 성공이란 가장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아니다. 그런데도 우리 대부분은 매일 그런 식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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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 오르기2

(김승희)

상처의 용수철
그것이 우리를 날게 하지 않으면
상처의 용수철
그것이 우리를 솟구쳐 오르게 하지 않으면

파란 싹이 검은 땅에서 솟아오르는 것이나
무섭도록 붉은 황토밭 속에서 파아란 보리가
씩씩하게 솟아올라 봄바람에 출렁출렁 흔들리는 것이나
힘없는 개구리가 바위 밑에서
자그만 폭약처럼 튀어 나가는 것이나
빨간 넝쿨장미가 아파아파 가시를 딛고
불타는 듯이 담벼락을 기어 올라가는 것이나
민들레가 엉엉 울며 시멘트 조각을 밀어내는
것이나
검은 나뭇가지 어느새 봄이 와
그렁그렁 눈물 같은 녹색의 바다를 일으키는 것이나

상처의 용수철이 없다면
삶은 무게에 짓뭉그러진 나비 알
상처의 용수철이 없다면
존재는
무서운 사과 한 알의 원죄의 감금일 뿐
죄와 벌의 화농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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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의 핵심에 닿아보는 겁니다. 세상이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일의 핵심까지 내려가면, 그래서 곁에선 알 수 없는 일의 본질과 비로소 만나면 그 일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이 생깁니다. 그걸로 그 일을 자기 방식대로해나가는 거지요. 그러면 재미가 붙기 시작합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많은 이들이 이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성취하고 재미에닿았습니다. - P222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죠. 이때의 사람 속은 타인의 마음을 지칭합니다만 오히려 자기 마음이야말로 제일 알기 어려운 대상 같아요.
내 마음 나도 모르겠거든 친구나 선배를 찾아 의논하는 것도 좋지만 혼자 글로 써보며 생각을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안 저밑에 가라앉아 있어 쉬이 알기 어려운 마음을 글을 쓰면서 끄집어올리는 거죠. 그러니 여러분, 일단 써보십시오! - P247

어떤 걸 바꾸거나 개선할 때의 시작은 자각입니다. 자신이 어떻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이죠. 그래야 ‘이래서는 안 되겠다‘며바꿔볼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통하는 개념입니다. 그 방법은 자꾸 자신에게 묻고 확인하는 겁니다. ‘나는 지금어떤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라는 자문자답.
모든 것이 그렇듯 이것도 처음엔 낯설고 어렵지만 자꾸 반복해서몸에 붙으면 나중엔 자전거 타기처럼 자동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저는 늘 또하나의 제가 저만치서 저를 지켜보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 아니냐고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의식하지도 못하는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거니까요. - P255

어떤 일의 성과를 내고 해법을 찾으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그 일의 핵심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나는 전문가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전문가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고 깊게 만들어보기 바랍니다. 더불어 자신은 어떤 역량으로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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