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은 상대를 바꾸려 하지만,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려 한다. 욕망은 소유에 대한 집착이고, 사랑은 존재에 대한 인정이다.
우리가 흔히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은 ‘필요로 하는 사랑‘이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인정해주는 사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차이를 모른 채 이렇게 말한다. "나는 사랑에 상처받았어." 그런데 솔직하게 말해보자. 우리가 받은 상처는 사랑 때문에생긴 괴로움이 아니다. 욕망이 충족되지 않아 생긴 고통이다. - P158
"너의 자유를 인정하는 순간, 관계는 두려움이 아니라 신뢰 위에 세워진다. 사랑의 언어와 욕망의 언어는 완전히 다르다.
욕망은 상대를 통제하려 하고,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려 한다. 욕망은 상대를 소유하려 하고, 사랑은 상대를 자유롭게 한다. 욕망은 확인을 요구하고, 사랑은 바라보고 존중한다.
이 기본적인 언어의 전환은 우리의 관계를 완전히 바꾼다. 우리가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성숙한 사랑은 ‘너를 이해하겠다는 약속이다. 그 약속 안에서 사랑은 욕망을 벗어나고, 관계는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 - P162
양자역학적으로도 미래를 바라보는 말은 현재 상황을 더 강력하게 바꾸는 힘이 있다.
말은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현실을 바꾼다.
결국 당신이 내뱉은 한 문장은 단지 인간관계만 변화시키는것이 아니다. 우리의 현실 구조 전체를 재편한다. 사과는 과거에 머물지만, 약속은 미래를 연다. 우리의 전전두엽이 켜지고, 상대의 편도체는 진정된다. 불안은 줄어들고, 두려움은 잦아든다. 일상은 변하고, 미래는 재구성된다. 이 모든변화는 "앞으로 이렇게 할게"라는 정말 단순한 하나의 문장에서시작된다. 이는 어떤 사과보다 강력하며, 우리의 관계가 다시 태어나는 문장이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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