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시간과 공간은 우리가 생각하는방식일 뿐이다. 우리가 사는 실제 환경은 아니다. 현실은 시각적 착각optical illusion이다"고 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눈을 감는 것도 가짜세계를 떠나 진짜 세계에 들어가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인생은 꿈‘이라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는 순간, 우리는 현실에 대한 지나친 욕망에서 저절로 벗어난다. 욕망의 대상이 텅 비어버리기 때문이다.
육신에 대한 집착과 고통에서도 해방된다. - P255

양자물리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는 바라볼 때마다 창조한다"고 말하며, 인간을 ‘공동 창조자 Cocreator라고 부른다. 우주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모든 것을 함께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창조의 마음은 지극한 사랑이다. 창조할 의도를 갖고 바라보지않는다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 P262

‘우주는 사람의 마음을 훤히 읽는다. 누구의 마음이 무슨 일을만들어낼지, 서로의 마음이 얽히고설켜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것인지 손바닥 들여다보듯 예측할 수 있다. 이런 예측을 바탕으로각자의 인생이 설계된다. 따라서 인생이 설계되어 있다는 말은 운명이 미리 정해져 있다는 말과는 다르다. 생각을 바꾸면 운명은 언제든지 변화한다. - P275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기 때문이다. 허투루 시키는 연기는 아무것도 없다. 고민하나, 고통 하나, 실수 하나에도 반드시 목적이 숨어 있다. 고통의깊이가 깊을수록 영적 성장의 깊이도 깊어진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영적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평범하고 무의미한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돌연 전혀 다른 인간으로 거듭난다. 고통의 목적을 깨닫지 못하면 고통은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고통은 내가 맡은 배역의 일부다. 고통을 피하는 것은 곧 배역을거부하는 것이다. 배역을 거부하는 것은 곧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다. 자신을 거부하려고 하니 못 견디게 고통스럽다. 하지만 배역을받아들이는 순간 고통은 기쁨이 된다. 니체는 "살아가는 이유를 아 - P279

는 사람은 어떤 역경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부자, 권력자, 연예인 등 멋지고 쉽고 편한 배역만을 원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완벽하게 만족하게 하는 무대는 지구가아니라 천국이다. 천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언제나 평화와 사랑, 기쁨만을 누린다. 영혼들이 천국에서 지구로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내려오는 것은 온갖 험난한 경험을 통해 느끼고 깨달으며 자신을 갈고닦기 위해서다. - P280

우리는 우리 자신이 연극 무대에 오른 등장인물들이란 사실을 깜빡하고 모래 속에 머리를 박은 타조처럼 배역에 완전히 파묻혀버린다. 너무나 깊이 파묻혀 있다 보니 내가 맡은 배역이 나인 줄 착각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윌리엄 포겔RobertWilliam Fogel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엇으로 살 것인가의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는 해결되지 않았다. 삶의 수단은 있지만 삶의 목적은 없다."
인생의 배역을 찾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이 고통이라는 이야기다. - P282

천재들을 많이 배출하는 유대인들은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신이3000여 가지 재능 중에서 최소한 한 가지를 반드시 함께 선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유대인은 자녀 교육의 목적을 그 재능을 찾아내키워주는 데 둔다. 즉, 인생의 배역을 찾아주는 데 교육의 초점을맞춘다. 배역을 찾으면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결실을 볼 수있다. 자신의 배역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끌리는 일, 별로 힘을 들이지 않는데도 잘되는 일이 바로 자신의 배역이다. - P292

"내 눈에 거슬리는 모든 것이 내 안에도 있다."
남의 짜증스런 행동이 눈에 거슬린다면 그건 내 안에도 그런 면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내 안에 그런 면이 들어 있지 않다면 공명이 일어날 리 없다. 따라서 아무리 못마땅해 보이는 남의 행동도 자신을 비추는 거울로 삼아야 한다.  - P355

"나는 나를 텅 비웠는가?"
이 질문 속에 모든 답이 들어 있다.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 도무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 될 대로 되라는생각.... 마음속에 든 이 모든 걸 몽땅 비워라. 의지도 비워라. 텅 - P360

빈 마음은 나의 영혼이다. 영혼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답을 갖고있고, 모든 것을 가능케 해주는 신비로운 존재다. 그 신비한 눈길을 느끼는 순간 세상살이로 얼룩진 나의 모든 고통과 상처는 저절로 씻겨나간다. 내가 찾는 답도 저절로 드러난다. 내가 맡은 배역을감사히 받아들여 최고의 능력을 꽃피우게 해준다. 그래서 이따금위안이 필요할 때는 나의 뒷모습을 바라봐야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 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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