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경이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나를 텅 비우면 나는 텅 빈 우주만큼 넓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가득 차오른다. 무엇으로차오른다는 말인가? 우주에 가득한 것들로 차오른다. 생기가 필요할 땐 우주로부터 좋은 기운이 가득 차오른다. 아이디어가 필요할땐 아이디어가 차오르고, 힘이 필요할 땐 힘이 차오른다. 평화가 필요할 땐 평화가, 집중력이 필요할 땐 집중력이 차오른다. 내가 그토록 기를 쓰고 얻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거꾸로 마음을 텅 비워야만저절로 흘러들어오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사실 이는 지난 수천년간 고도의 정신수행자들이 깨우쳐온 비전의 우주 원리다. ‘텅 비우면 오묘한 일이 일어난다‘는 진공묘유이다. - P7
나는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텅 비우고 이 책을 읽기 바란다. 그래야 아인슈타인의 말대로 "집요한 착각에서 벗어나 저절로 텅비워지는 걸 실감하게 될 것이며, 그때부터 오묘한 일들이 꼬리를물고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착각이라는 요술 속에 펼쳐지는 정교한 연극이다. 이 연극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자신을 텅 비우고 진정한 자유인이 된다. 인생의 참 목적도 저절로 드러난다. 그래서 꿈을 이루는 일도 물흐르듯 수월해진다. 내겐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최소한 이책을 쓰는 이 순간까지 내가 취재하고 깨달은 것만큼은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 P9
우리 머릿속은 하루 평균 무려 5만 가지나 되는어마어마한 생각들로 뒤덮여 있다. 주로 ‘나‘에 집착적인 생각들이다. 이렇게 생각의 감옥에 갇힌 ‘나‘를 활짝 열어놓는 것이진공묘유의 첫걸음이다. - P16
에디슨은 우리가 일과 진심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P39
"누구나 매일같이 뭔가를 한다. 아침 7시에 일어나 밤 11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16시간 일하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이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다. 나는 단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한다. 만일 한 가지 일에 열중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것이다. 다만 열중할 수 있는 그 한 가지 일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일과하나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문제다." - P40
이처럼 ‘나‘는 닫혀 있지 않고 열려 있다. 나를 열고 예수나 부처를받아들이면 예수나 부처가 되고, 천재나 성자를 받아들이면 천재나성자가 된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그 누구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 "누구든지 깨달음을 얻는 자는 부처가 될 수 있다"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 자는 신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들도 닫힌 ‘나‘를 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P47
이처럼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도 생각하고 생각하면 어느순간 꿈을 통해, 혹은 우연을 가장하여 답이 튀어나온다. 우주엔어떤 물음에 대한 답도 이미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도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단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오래 생각하는것뿐이다." 생각이 깊어지면 어느 순간 한 차원 높은 세계에 들어가게 되고, 그 속에서 원하던 답이 저절로 굴러 나온다. - P50
만물의 영체는 모두 사랑 덩어리다. 음식이 아닌 사랑을 양식으로 하는 존재이다. 사랑을 받은 잎사귀가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잎사귀가 2가지 신체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사람도 크게 보면 역시 2가지 신체로 나뉜다. 하나는 물질적 신체인 육신, 즉 컴퓨터로 치면 하드웨어다. 육신은 음식으로만 살아간다. 다른 하나는 정신적 신체인 영체, 즉 소프트웨어다. 영체는 우리 몸에 들어 있는 영혼이다. 영체는 사랑으로 살아간다. - P79
과학자들은 이런 결론을 내렸다. "어릴 때 사랑을 받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이 되고, 사랑을 받으면 성공한 인생이 된다."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지름길은 특별한 게 아니다. 조건 없이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영혼이 눈을 뜨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된다.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 등 세계적인 천재들의 재능도 기계적 반복 학습의 산물이 아니라 따뜻한 사랑과 격려의 산물이었다. - P90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자신의 상처를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어루만질 수 있는 영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영혼은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더 강한 치유의 힘을 갖고 있다. - P121
상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난다. 배탈은 썩은 음식을 먹지 말라는 신호다. 그걸 무시하고 계속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영혼도 우리가 위험에 빠지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준다. 영체를 통해 몸에 보내주기도 하고 온갖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여기저기 널려놓아 하던 일을 멈추라고 경고해주기도 한다. 그 무언의 경고는 우리가 진심으로 마음을 텅 비운 채 귀를 기울여야 비로소 제대로 들을 수 있다. 직관에 관한 독일 최고의 전문가인 엘프리다 뮐러-카인츠Elfrida Muller-Kainz 박사는 "뭔가 영 내키지 않는 일이 있으면 고요한 마음으로 어떤 신호나 암시를 달라고 마음속으로 빌어보라"고 말한다. 그러면 놀랍게도 신호가 온다는것이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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