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몇 가지는 있다.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할 수 있는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겠다."

3년 전, 나는 아주 작은 가능성의 문을 열어놓고 호기심 가득한 기자의 눈으로 왓칭이 부리는 요술을 엿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문은 점점 크게 열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더없이 활짝 열려 있다. 왓칭은 신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내려준 선물이다. 나는 기자이기 이전에 평범한 직장인이다. 나와 학생들이 변화를 체험했다면 누구든 왓칭을 통해 신기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우주의 원리는 누구에게나 쉽고 공평하게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 P8

청소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살이 빠져나간다고 바라보니 실제로 살이 빠져나갔던 것이다. 이것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날씬하고 건강해지는 비결이다. - P25

이처럼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부른다. 이것이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다. 다시 말해 "미립자는 눈에 안보이는 물결로 우주에 존재하다가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는 바로그 순간, 돌연 눈에 보이는 현실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양자물리학자 울프 박사는 관찰자 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God‘s trick)‘이라고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공간을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고 일컫는다.
신이 부리는 요술은 내가 얼마나 깊이 있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변화의 폭이 다르다. 생각에도 층이 있기 때문이다. 깊은 마음으로 바라보면깊이 변화하고, 얕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 P39

그럼 이렇게 우리 머릿속을 점령한 얕은 생각들은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
방법은 뜻밖에도 너무나 간단하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생각 덩어리들을 상상 속의 스크린이나 백지에 투사시켜 가만히 바라보는 것이다. 바라보면 바라보는 의도를 읽어내고 저절로 물러간다. 하지만, 곧 또 다른생각이 피어오른다. 그럼 또 바라보라. 또 사라진다.  - P60

실험을 주도한 모어웨지 (Carey Morewedge) 교수는 이렇게 조언한다.
"햄버거를 먹고 싶은 충동이 들면 햄버거를 잔뜩 먹는 이미지를 그려 바라보세요. 고기를 먹고 싶다면 고기를 잔뜩 먹는 이미지를 그려 바라보세요. 그럼 먹고 싶은 충동이 가라앉으니까요."
"우리가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되는 건 먹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때문이다. ‘식탐‘ 괴물도 나름대로 지능과 자존심을 갖고 있다. 만일 당신이 ‘식탐‘이라면 화나지 않겠는가?
"왜 억눌러 대는 거야? 왜 날 무시해?"
당신은 오기가 생겨 더욱 이를 갈며 먹어댈 것이다. ‘식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당신이 ‘식탐‘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식탐‘도 조용해진다. 어차피 그가 원하는 건 실제 음식이 아니라 마음속의 가짜 음식 아닌가? - P72

 <타임>이 ‘20세기 100대 인물‘로 선정한 세계적인 의학자인 초프라(Deepak Chopra)는 이렇게 말한다.
"건강관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 자신의 몸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된다. 바라보면 몸도 변화한다.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머릿속에 얼마나 긍정적인 정보를 입력해놓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는 "젊음과 노화도 선택하는 것이다. 젊음에 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하면 젊어지고, 노화에 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하면 늙어간다"라고 설명한다. - P85

기도하는 방식에 따라 기도 효과는 어떻게 달라질까? 미국의 생물학자 레인(Glen Rein)은 어떤 식의 기도가 암세포의 성장을 가장 억제하는지실험해보았다. 우선 다섯 개의 세균배양접시(petri dish)에 각기 똑같은 수의 암세포들을 집어넣었다. 그런 다음 한 심리치료사에게 다섯 가지 방식으로 기도해보도록 했다.

<다섯 가지 기도방법>
1. "암세포들이 자연의 질서를 회복해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도록 해주세요."
2. "암세포가 세 개만 남도록 해주세요."
3. "신의 사랑과 연민이 암세포에 미치도록 해주세요."
4. "암세포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연민을 보내주세요."
5. "암세포들을 파괴시켜주세요." - P103

"자연의 질서를 회복해달라"는 1번 기도가 왜 가장 효과가 컸을까?
아인슈타인이 지적했듯, 사람의 몸은 전기 에너지 덩어리다. 온몸의 구석구석마다 에너지 물결이 흐르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몸은 에너지 물결이고르고 균형을 이룬다. 이게 자연의 질서다. 반면 암이 생긴 부위의 에너지 물결은 고르지 못하다. 키를리안 사진기로 촬영해보면 물결이 들쭉날쭉하고 색깔도 다르다. 자연의 질서가 깨진 것이다. 따라서, "자연의 질서를 회복해달라는 기도가 가장 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 P104

정말 거짓말처럼 간단한 일 아닌가? 나의 지능을 높이고 싶다면 나의지능을 높게 바라보면 그만이다. 전적으로 내 두뇌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린 문제다. 그래서 컬럼비아 대학의 심리학자 드웩 (Carol Dweck) 교수는 "내 지능은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고무줄처럼 줄기도 하고늘어나기도 한다"고 말한다. - P137

"나는 무수한 평행 우주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 가운데 어떤 나를 선택할 것인가???
진심으로 이렇게 마음을 먹고 선택하면 그 선택이 바로 현실이 된다.
당신은 여전히 의심을 품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가능성만큼은 열어놓아야 한다. 기능성을 열어놓아야 머리도 열린다. 반면 가능성을 닫아버리면 관찰자 효과에 따라 머리도 닫혀버린다.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이 접근금지 상태가 된다. - P151

"거참 신통한 일이야. 실컷 울었더니 몸과 마음이 새 사람처럼 달라지던걸 의사가 이젠 우울증 약 안 먹어도 된대."
"정말 놀랍네요. 우울증이 하루 만에 싹 나아버리다니."
그녀가 맏딸과 떨어져 지내는 게 그토록 힘들었던 것도 바로 응어리 ㄴ진 슬픔 때문이었다. 그녀의 5세 유아는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아 빨간불을 켜놓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걸 꺼줘야 한다는 생각은 아예 안 하고 40년간 억지로 짓눌러 놓고만 있었으니 응어리가 질수밖에... 응어리진 슬픔은 울음과 함께 털려나갔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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