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은 대개 아팠던 사람이다. 누군가에게 받은 말의 날카로움을 기억하기에, 누군가에게 칼이 되지않으려 한다. 그래서 말을 꺼내기 전에 ‘혹시‘라는 단어를 붙이고, 부탁보다 양해를 먼저 구한다. 그것은 마음의 기술이자 진심 어린 배려다.
많은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생각을 먼저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릴지 고민하는 사람. 이런 사람의 말은 대개 상대에 대한 조심스러운 배려를 품고 있다.
부드러운 표정, 낮은 목소리, 잔잔한 웃음 뒤에는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온 시간이 있다. 조심스러운 태도는 불편함이 아니라, 배려의 결과다. - P184
가장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놓쳐서는 안 된다. 좋을 때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말 힘이 들 때 옆에 있어 줄 사람은 귀하다. 내가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 그 사람이 나에게 진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다.
살다 보면 힘든 일이 얼마나 많은가? 그럴 때마다 내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내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생은 훨씬 더 살만해질 것이다. - P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