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다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고, 가까이 지내면서도 적절한 거리를 둔다. 지나치게 가까우면 기대를 하게 되고, 실망감 또한 커지기 때문이다. 이해와 존중. 이 첫걸음을 떼지 못한다면 인간관계는 몹시 피곤해진다. - P15

내 약점을 알아도 그것을 존중해주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다만, 새로운 친분을 맺을 때 ‘나를 어디까지 드러낼 것인가‘를 고민한 뒤에 조심스레 대화를 해야하는 우리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P25

나와 엇갈린 사람을 통해서 내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 있고, 어떤 사람과 안 맞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르고 봐야 할 것이다. 단, 듣는 이의 귀를 가려주는 사람은 없으니 그들에게는 당신이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지만, 반대로 원하는 대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다. 이런 불편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결국 남을 사람들만 남고, 앞으로 당신과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 P39

좋은 사람과 쓰레기를 구분하려면, 그에게 착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어라. 좋은 사람은 후일 한 번쯤 너에대한 보답에 대해 고민해볼 것이고, 쓰레기는 슬슬가면을 벗을 준비를 할 것이다.

-모건 프리먼 -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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