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이제 ‘이곳‘에서 ‘저곳‘으로 넘어가기 위한 원리를 알아보자. 일단 지금 내가 저곳으로 넘어갈 수 없는 이유는 이곳에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의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능력에 다른 능력을 추가해야 저곳으로 넘어갈 수 있다. 지금까지 못 넘어갔는데 간절히 바라기만 한다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그릇을 능력을 키워야 한다.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자신의 한계를 깨뜨려야 한다. 어떻게? 행동으로!
세계에서 필요한 것은 행(行)이지, 앎 자체가 아닙니다. 행하면 반드시 알게 되 - P202
지만, 앎은 행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너가는 자>117쪽
알면서 행동에 옮기지 않는 사람이 가장 안타깝다. 그들은 행동은커녕 그다음 얘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절대 저곳으로 넘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다. 사실 우리는 어떻게 살면 성공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아는 내용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동력이 없는것이다. 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반복이다!
반복은 리듬이고 리듬에는 감동을 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반복하고 반복하면 감동이 일어나고, 감동이 일어나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건너가는 자>300쪽
꾸준한 반복이 답이다. 이 또한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쉽고 간단해야 한다! - P203
‘뻔하다‘는 것은 거짓이 없이 분명하다는 말이다. 그야말로 꾸밈이없고 과장도 없어서 뻔하다. 헤르만 헤세가 거의 1년 반 동안 심각한우울증을 앓고 나서 썼다는 소설 『싯다르타』에서 싯다르타도 똑같이말한다. 배움이 필요 없는 정도가 아니라 배움보다 더 사악한 적은 없다고.
"우리가 ‘배움‘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제로는 없는 것이라고 믿는다네. 오, 친구여. 있는 것이라곤 단 하나의 지식뿐일세. 이건 모든 곳에 있어. 바로 아트만일세. 내 안에, 자네 안에, 모든 창조물 안에 담겨 있다네. 그리고 나는 이 지식에 대해 알고 배우고자 욕망하는 것보다 더 해로운 적은 없다고 믿기 시작했 "지." 『데미안/지와 사랑/싯다르타 433쪽
뻔하게 살아야 한다. 뻔하게 돈 버는 방법은 땀 흘리고 노력하는것이다. 뻔하게 사랑하는 방법은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다. 뻔하게 승리하는 방법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P206
몸이 힘들면 사우나에 가듯이 정신이 힘들면 도서관으로 가라. 또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듯이 지혜의 목욕탕에 머리를 담가라. 고전이쏟아주는 깨달음의 물줄기로 샤워를 하라. 책과 함께 고통의 시간을견뎌라. 도서관을 나서는 순간, 찜질방에서 나올 때 느끼는 상쾌함의몇백배쯤 되는 깨달음의 상쾌함을 느낄 것이다. - P221
인간은 고통 뒤에 행복이 따라온다는 보장이 있으면 기꺼이 고통을 견딘다. 아니 즐긴다. 찜질방 안에서 숨이 턱턱 막히는 고통을 느끼지만, 그렇게 견디다 나가면 시원하고 상쾌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음을알기에 즐길 수 있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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