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스터(impostor, 가면) 신드롬‘이란 "나는 이럴 자격이 없어", "이곳은 내게 어울리지 않아"라고 되뇌면서 남들보다 똑똑하지 않고 실력도 없는 자신이 남들을 속이고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래서 성공에 대한 욕심이나 기쁨을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자신에게 그럴 만한 능력이 있는데도 주변 동료들이 너무 뛰어나 보여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과소평가하며 자신감 없는 태도를 갖게된다. - P101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의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면, 후회하거나 주눅 들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정직해질 수 있다. 학교에 앉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졸린 눈을 부릅뜨며공부한 시간들이 늘 주눅 들어 있던 나의 표정과 어깨를 당당하게 펴게 해주었다. 결국 자신감은 자신이 투자해온 시간에서 나오는 것. 그러니까 내 자신감의 원천은, 대학원에서 공부한 바로 그 ‘시간‘이었다. 지금 당장은 남들보다 떨어질지 몰라도 지금 공부하고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는 현재 진행형 공부야말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드는, 나로 하여금 임포스터 신드롬을 잊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 P109
지나고 보니 자기 전문성을 위해 성실하고 꾸준히 배워온사람은 언제든지 그 진가를 드러낸다. 시간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을 만들어내며 공부를 그치지 않는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깊이 공부한 시간만큼 더 멀리나가고, 폭넓게 공부한 양만큼 세상을 넓게 본다. 조금 느리더라도, 지금은 그 가치가 뚜렷해 보이지 않더라도 배우는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이유다. - P117
지금까지와는 다른 커리어 패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내 영어는 어느 수준인지 먼저 점검해보는 게 좋다. 더큰 세계에서 다양한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가고 싶은 길이 있고, 그 앞에 기회가 있다면 지금 바로 영어의 세계에 뛰어들어보자. - P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