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에서 나는 뭘 느꼈는가?‘ ‘그 느낌을 나를 위해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상에서 작은 것이라도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해야지치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아무리 끈기가 없는 아이라도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삶에서는 쉽게 지치지 않기 때문이다. - P37
이를테면 가족과 여행을 떠날 때도 자연스럽게 연습을 할 수 있다. 모든 비용을 부모가 처리하는 게 아니라, 여행을 떠나며 아이에게현금을 주고 직접 계산하게 하고, 식당이나 박물관 등에서도 스스로 - P42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결코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다. 나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리다고 못하는 일이 아니고, 나이가 들었다고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빠르게 시작해서 자주 해본 사람이 더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 그리고 그모든 경험은 아이의 자기 주도성으로 쌓여, 지적 변화를 통해 독서와공부에서 차이를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이가 책임질 수 있는 일을 자주 맡게 하자. 그렇게 하다 보면 스스로 자신이 선택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고, 그 안에서 실수와 실패를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주도한다는 것의 무게를 느끼게 될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그런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할때도 자기 주도성으로 발휘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 P43
"이 책은 전력을 다해 읽어야 하는 책인가, 아니면 틈틈이 읽어도 될 책인가?"
이런 질문으로 책을 선택하거나 독서를 시작하면 후회하는 빈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중요한 건 집중해서 읽어야 할 책과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책을 구분할 안목을 갖는 것이다. 반대로 하거나 모든 책에 전념을 다하는 건 결국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 P61
게 뭐가 있을까? 이런 질문으로 다가가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를 수 있다.
‘내가 책을 고르는 이유는내 의견에 맞는 책을 찾고 싶어서인가? - P66
아니면 새로운 정보와다른 의견을 듣고 싶어서인가?‘
단순히 찬반만 구하는 모든 문제는 우리의 생각을 말살하며 폭식 혹은 폭언과 같은 경험만 준다. 모두에게 열린 문제와 질문을 갖고 책을 읽어야 그 독서는 빛난다. 자기 몸에 좋은 음식과적당한 양이 따로 있는 것처럼 책도 그렇다. 실질적인 도움과지혜를 주는 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독서를 통해 핵심을 꿰뚫어보는 삶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 P67
다산의 독서 습관을 자신의 삶에 깊게 적용한아이는 ‘배움‘이라는 가치를 삶의 우선 순위에 두고 공부를 진 - P72
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다. 아이와 필사를해도 매우 좋은 문장이니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
1. 박학(博學): 넓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2. 심문(審問): 책에 자세히 묻는 자세로 읽어야 배움이 깊다. 3. 신사(愼思): 쉽게 판단하지 말고 더 신중하게 생각하라. 4. 명변(明): 확실하게 이것과 저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5. 독행(篤行) :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실천해야 독서는 비로소끝이 난다. - P73
진심으로 원해서 읽는 문장과 책은 영원히 잊히지 않고 그 영혼을 아름답고 따스하게 지켜주는 문지기 역할을 한다. 그런 과정을 이해하면서 아이에게 다가가야 화내거나 분노하지 않고독서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이를 억지로 교육한 모든 것은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힘들다. 내면이 약한 아이는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에 겁을 먹어 무너지고, 반대로 주장이 강한 아이는내면에 분노가 쌓여서 무너지기 때문이다. 억지로 시작한 모든 교육은 분한 마음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래서 늘 때를 기다리며 적당한 질문을 던지는 게 중요하다. 좋은질문은 때를 앞당길 수 있고, 적절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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