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교육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MihalyCsikszentmihalyi는 이러한 고도의 집중 상태를 플로Flow라고 정의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명확한 목적 아래 고도로 집중하여 몰아의 경지에 빠진다. 이순간에는 시간이 가는 것조차 잊는다. 하지만 성공과 실패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행동을 조절할 수가 있다.
이러한 상태가 되려면 자신이 목표한 일이 너무 어려워도 쉬워서도 안 되며 자신의 능력과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 그런 일을통해 자신의 행동에 가치가 있다고 느끼며 몰입하는 상태, 마치물이 흐르듯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느낌이 바로 플로Flow다. 인간은 이러한 몰입 상태에 빠졌을 때 비로소 최상의 성과를만들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로가 최소화되며 오히려 치유되는느낌까지 받는다. - P21

만약 지금 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나는 아무런 삶의 의욕도 찾지 못할 것이다. 회갑을 맞이하게 된 지금 이러한 생각이확신처럼 굳어졌다.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보다 인생에 주어진 시간을 충실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일전에 노구치 유키오野悠紀가 지은 《초 은퇴술》이라는 책을읽은 적이 있다. 그 책에 따르면 은퇴란 일을 그만 두는 것이 아니 - P27

라 좋아하는 일을 그만 두는 것이다. 그것을 읽고 크게 공감했다.
필자처럼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세대들이 2007년 이후 정년을맞이하기 시작하면서 이것이 이슈화됐었다. 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 일에서 벗어나 유유자적한 여생을 보내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삶이 과연 행복할지 의문이 든다. - P28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한 시간의 개념도있고 연령이나 상황에 따른 체감 시간의 차이 등도 있다. 따라서시간은 사고방식이나 의식을 바꾸면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 수도 있다.
시간 활용 방식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시간 역시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언제나 시간에 쫓겨 기한 내에 작업을 완성하지 못하는사람들의 대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항상생활에 여유도 있고, 일의 효율도 좋아지기 마련이다.
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은 정해진 공간에 딱딱한 타일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것과는 다르다. 시간은 본래 탄력 있는 고무나스펀지와 같다. 예를 들어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40센티미터인공간에 가로세로 10센티미터 크기의 타일은 24장밖에 들어가지않는다. 하지만 소재가 고무나 스펀지로 되어 있다면 접거나 압축해서 서른 장이든 마흔 장이든 채워 넣을 수가 있다. 우선은 시간에 관하여 이런 개념을 세워보면 어떨까? - P39

시간을 통해 풍요로움을 얻고자 노력하다 보면 시간은 점점 생명력을 띄게 된다. 그 결과 우리는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무기를 몸에 지니게 되고, 더욱 가치 있는 삶의 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된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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