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대해 얘기할 때, 우리는 명상이 우리의 대중문화가 생각하는 것처럼 뭔가 기이하고 신비스런 활동이 아니라는 걸 알 필요가있다. 명상은 좀비나 채식주의자, 자기도취자, 외골수적인 사람, 멍한사람, 사이비 종교 신자, 광신자, 신비주의자, 동양 철학자 같은 사람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명상은 그저 당신 자신이 되는 것이며, 또 당신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명상이란 또 좋든 싫든 당신 자신이 길 위에 있다는 걸 깨닫는 것이기도 하다. 삶이라는 이름의 길 말이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삶이라 불리는 이 길에 방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 길이 매 순간마다 늘 펼쳐진다는 사실과 또 지금 일어나는 일이 다음에 일어날 일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 P16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마음챙김에 대한 이 같은 탐구는 살아가면서 보다 큰 지혜와 분별력을 얻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필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순간들을 깊이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이다. 현재의 순간이 어떻든 너그러운 정신과 자신에 대한 애정, 앞으로가능할지도 모를 일들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고 그 순간을 들여다보겠다는 의지 말이다. - P22
우리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각종 견해와 편견, 예상과 기대에사로잡히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집중을 할 때,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리고 우리 스스로 무의식의 속박에서 벗어날 기회를 갖게 된다. 나는 마음챙김을 간단히 의식 있는 삶을 사는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마음챙김을 수행하기 위해 불교를 믿거나 요가를 할 필요 - P29
는 없다. 사실 불교에 대해 조금 안다면 이해하겠지만, 불교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자신과 다른 누군가가 되려 하지 말고 당신 자신이 되는것이다. 불교는 근본적으로 당신 자신의 가장 내밀한 본성과 연결해그 본성이 당신 자신으로부터 거침없이 흘러나오게 하는 종교이다. 불교는 또 각성을 해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종교이다. 사실 ‘붓다‘라는 말 자체가 자기 자신의 진정한 본성에 각성을 한 인물이란 뜻이다. 따라서 마음챙김은 종교적이든 과학적이든 그 어떤 신념이나전통과도 충돌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것도, 특히 그 어떤 새로운 신념 체계나 이데올로기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자기관찰, 자기탐구 그리고 사려 깊은 행동을 통해 완전한 당신 존재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는 실천적인 한 방법일 뿐이다. 마음챙김에는 차갑거나 분석적이거나 매정한 면은 전혀 없다. 마음챙김 수행의 전반적인흐름은 온화하면서도 감사해 하고 돌봐주는 것이다. 마음챙김을 달리표현할 수 있는 말은 아마 ‘정성을 다함‘, ‘진심어림‘ 정도가 될 것이다. - P30
판단하기보다는 이해하고 무엇이 나타나든 온전히 받아들이며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그대 자신을 지켜봄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의식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을 표면으로 올라오게 해, 그에너지들로 그대의 삶과 의식을 풍요롭게 만들라. 이것이 알아차림이라는 이름의 위대한 작업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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