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혼자이기보다는 둘이기를 원합니다
(김정한)
남자는 혼자이기보다는 둘이기를 원합니다
남자는 마음속에 사랑하는 여인을 품고 삽니다
그 여인은, 아내이기도 하고 책 속의 주인공이거나
영화 속의 배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없는 남자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괴테 소설에 나오는 베르테르도
이룰 수 없는 사랑 앞에 어쩔 수가 없어
사랑하는 여인, 로테를 가슴에 품고 자살을 합니다
해피엔딩이 아니라 비극적인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죽음을 달라면서
독백 아닌 독백으로 삶을 포기하고 맙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음으로써
비로소 완전한 남자가 됩니다
당당해지는 남자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없는 남자는 남자가 될 수 없으며
단지 인간에 불과한 존재이겠지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은 남자는
완전한 인간이기 전에 남자로 태어납니다
남자는 한 여자의 남편이고 아이들의 아버지이기 전에
사랑하는 여인의 남자이고 싶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