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회공헌이라고 해놓고 이렇게 회사 욕심을 채우려고 하다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일방적인 기부는 ‘비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지속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처럼 회사의 미래와 연계하는 순간 비용이 아니라 ‘투자‘가 된다. 그러면 훨씬적극적으로, 오랫동안 할 가능성이 커진다. 세상에 도움이 될 선한영향력의 아이디어를 꿈꾸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
자, 이제 얼추 아이디어 스케치가 완성됐다. ‘신체적 약자를 위한아이디어‘를 내라는 모호한 과제에서 ‘병원 전문 자율주행 딜리버리
‘로봇 프로젝트‘를 도출하는 과정까지 보여드렸다. 중간의 우당탕탕과정을 가능한 한 자세히 적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사실 나도 "문제를 깊이, 다르게 보고 대상자의 마음에 공감하면 답이 나옵니다" 같은 현자의 말을 하고 싶었지만, 이 책의 지향점과 다르므로조용히 포기했다. 우당탕탕 레퍼런스를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길. - P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