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립다 15

(김정한)

어디쯤 가고 있을까

내가 여는 만큼 내게 다가와주고
네가 여는 만큼 내가 다가간다면

우리는
서로의 가슴 안에 있을 텐데

아무도 못 쫒아오는
둘만의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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