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면서 자기 위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간‘의 의미가 이렇게 위험하다. 사람들의 기준은 저마다 달라서 내가 ‘중간‘ 이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시작에 불과한 노력일 수도 있다. 내가 평균 정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지 자로 재볼 수 없는 것이 공부이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적당한 정도의 노력만 믿어서는 시험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쉽지 않다. 실력자들은 "이 정도면 됐어"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늘부족함을 점검하여 채우려 노력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책을놓지 않는다. 설령 책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도 머릿속에는 공부했던 내용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떠오르지 않는 부분은 이미마친 공부라도 재점검을 하고, 다른 과목을 진행할 때도 같은 과 - P175
•정을 거친다. 우리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습이 이렇게 이루어진다. 뇌는 참 신기하다. 아무리 지식을 많이 담아도 한 번씩 꺼내 살펴보는 것만으로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되살아난다. 애써 일부러시간을 많이 들일 필요도 없고 단지 노트를 꺼내어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잘 떠오르지 않아 책을 펼쳤는데, 자기도모르게 이런 말을 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 맞아. 이거였지!" 이런 소소한 일들조차 성공이고, 높은 목표를 향해 올라갈 수있는 계단이 될 수 있다. - P176
그중에서도 한 인터뷰 기사가 유독 눈에 띄었고 깊이 공감됐다. "왜 자꾸 마오 선수와 대결 구도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는 훌륭한 맞수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저의 가장 큰적수는 제 자신입니다. 가장 큰 라이벌도 제 자신이고요. 결국 제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당신의 라이벌은 누구인가? 함께 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인가, 아니면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인가? 싸워 이길 경쟁 상대가 아니라, 김연아 선수가 말한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 - P182
당신이 뛰어넘어야 할 라이벌은 노력으로 앞서가는 누군가가아니라, 매번 달라지지 않고 나는 왜 안 되느냐 투덜거리는 자신이다. 자신을 뛰어넘는 것은 곧 한계를 넘어서는 것, 실력은 그제 - P186
야 늘고 성공이 가까워진다.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다음 내용을 떠올리자.
1. 성공한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자. 어린 시절, 부모님이 옆집 아이와 비교해 불쾌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두 번은 있었을 것이다. 행위의 주체가 달라졌다고불쾌한 감정이 사라질까? 더욱 노력하겠다는 진정한 경쟁의식이라면 모를까,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열등감이 폭발한다면 자학일 뿐이다. 당신은 당신의 목표를 향해 정속으로 직진하면 된다.
2. 나 자신과 싸워라. 앞서 타인과의 비교는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모습과 현재 자신을 비교하는 건 필수다. 나는 그랬다.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을 때마다 ‘미래의 나‘를 설정해놓고 그 모습과 ‘현재의 나‘를 비교하면서 경쟁을 했다. 그래서 항상 남을 쫓는 것이 아닌 내 꿈을 좇을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다른 이와 비교하면서 그들과 다른 상황에 분노하지 않고, 내 상황을 역이용해 더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되는 모든 유혹에 흔들리는 나, 오늘 아 - P187
니어도 내일 하면 된다며 쓸데없이 게을러지는 나, 오늘은 왠지도서관보다 맛집을 가고 싶은 나, 포기하고 싶어지는 나, 나는 왜이렇게 태어나 생고생이냐며 조건과 환경에 분노하는 나,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계에 도달한 나・・・ 이 모든 ‘나‘가 넘어서야할 라이벌이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는데 금메달을 놓쳐 억울하다는 아사다 마오와 언제나 자신이 넘어서야 할 라이벌이었다는 김연아가 주는 교훈이다.
3. 변화는 새로운 길을 찾는 방법이다. 정말 안 되는 것이 있다. 내게 맞지 않는 공부법을 고수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궁극의 성공으로 가기 위해 세운 작은 목표들에도전해 보니 정말 나와 맞지 않는 것이었거나, 더 좋은 것이 있다면 잠시 접어두고 다른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그것은 시행착오일뿐 실패가 아니다.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을 찾자. 새로운 길을 만들 수도 있다. 단, 냉정하게 판단하자. 자신의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지. 힘들고 귀찮아 더 빠르고 쉬운 길을 찾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 P188
4. ‘성공‘과 ‘성장‘은 이음동의어다. 일은 하기 싫고, 부자는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비밀을 하나알려주고 싶다. 나는 지금껏 성공을 갈망하는 젊은 친구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많이 봐왔다. 형편이 어렵다며 타인에게 돈을 빌려 간 사람이 SNS에 올린 유명 맛집과 고가의 음식 사진을 찍어올리고, 워라밸을 꿈꾼다면서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하지 않고 명품과 외제차에 수입을 올인한다. 빌린 돈은 나의 재산이 아니다. 언젠가 이자를 붙여 반드시 갚아야 할 빚이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면서도 자신의 업무능력을 키우기보다 겉치장에 몰두한다면 아직 성공할 준비가 안된 것이다. 공짜는 없다. 워라밸을 이룬 사람, 워라밸을 지켜주는 기업은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한다. 성장하는 직원은 승진과 워라밸이라는 보답을,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또한 유능하고 성실한 직원을 지켜주지 않는 기업도 인재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니 성장할 수 없다. 잊지 말자. 성공은 언제나 당신의땀과 시간을 먼저 요구한다. - P189
5. 실패에 관대해지자. 실패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성공하기는 어렵다. 공부와 인생, 그 어느 것에도 오답 노트는 존재한다. 성공이 쉬웠다면 반면교사로 삼을 오답 노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실패를 이유로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마음에 상처를내지 말자. 내 탓이라고 반성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면 자학이다. 오답 노트로 삶도 공부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 발전할수 있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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