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나 자신에 대해서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이라노자는 자신의 책 <도덕경>에서 ‘지인자지 자지자명말했다.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은 지혜이지만, 나 자신을 아는 것은 명철함이다." 명철함이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을 제대로 볼 수있는 밝음, 즉 통찰력이다. 나의 장단점과 성품을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높아지려는 교만을 절제하고 나를 낮출 수 있는 겸손으로 나의 지식을 뒷받침할 때 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나의 강점을 키워나가고, 약점을 고쳐나갈 때 타고난 능력을 헛되이 소비하지 않고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인생에서 진짜 비극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은 나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서 꿈을 이루는 것이다. - P266
<이인>에 실려 있는 "오직 인한 사람만이 사람을좋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다(유인자 능호인 오인)"이다. 인이란 끊임없는 성찰의 삶을 통해, 인생이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과정임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바로 이런 사람에게사람을 미워하고, 좋아할 자격이 생긴다. 사심 없이 감정을 조화롭게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심이 굳건히 서서 상황에 따라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변함없이 사랑을 베푸는 사람, 자신의 미래를 확신하며 눈앞의 작은 일에 의심하지 않는 사람의 삶은 언제나 평온하다. 그 바탕은배움이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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