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이란 계산할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다지만 세상에 진정한 우연은 없을 테니 말이다. 태어나는 일부터 자기 생명의 우주적 의지가 개입된 것이 아닌가. 하물며 生과 死라는 이란성 쌍둥이가 동거하는 예술 작품이란! 우연이 섬세하게 만지고 다듬어지면 필연이 된다. 그리고 신화가 된다. - P16

괴테가 말했다는, 영화 속 교수가 말한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문제에 뛰어들기 전에는 망설임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완전히 헌신하는순간, 하늘도 따라 움직인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든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완전히 헌신하는 순간이야말로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기쁨이 차오르는 때일 것이다. - P17

청춘의 두려움은중장년의 두려움과는 다르겠으나 어느 시기이든 무엇을 하며 살 때 가장 쾌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를 스스로 진단해야 한다. 현재를 누리며 사람답게, 보람되게 살고 싶다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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