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세 번째 요인은, 주변 환경이 목표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와튼 스쿨의 마케팅 교수 조나 버거 Jonah Berger는 자신의 저서《보이지 않는 영향력》에서 이렇게 말한다. "원자들이 서로 반응하듯이 우리의 모습과 행동은 끊임없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반응하면서 만들어진다. "흥미롭게도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선호할 때 그 이유가, 그것이 정말 좋아서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런 현상을 ‘단순노출효과mere-exposureeffect‘라고 한다. 당신의 욕망은 대개 단순히 무언가에 노출된결과다. 한 연구에서도 담배 광고에 자주 노출된 사람은 흡연을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누가 친구가 되는지에도 적용된다. 근접효과에 따르면, 교실에서 바로옆에 앉은 사람이 두줄 앞에 앉은 사람보다 친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 P74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네 번째 요인은 미래의 나와의 단절이다.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당신은 원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만들수 없다. 미래를 내다보며 생각할 수도, 장기적인 전략을 세울 수도 없다. 끊임없이 주의를 빼앗는 일들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며,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미래의 나와 단절될 때 미래의 나는 큰 빚더미에 앉아 크나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 P87
사람들이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이유는 그들의 목표가 하루를 보내는 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 가고, 점심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주말을 보내고, 청구서를 결제한다. 많은 사람이추구하는 미래는 단 한 걸음 앞이며, 우리는 생존 모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설계된 시스템에서 사는 것처럼 느낀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초점을 맞추면 늘 급할 수밖에 없다. 단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면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버린다.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처럼 오랜 시간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쳇바퀴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면 초점을 바꿔야 한다. 더 원대한 미래와 연결하라. 미래의 나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투자와 배움을 시작한다면, 5년 후 당신은 어떤 위치에 있을까? - P92
광고계의 전설고(故) 폴아덴Paul Arden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능력 이상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는 철저하게 무시해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에근무하는 게 자기 능력 밖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회사를 목표로삼아라. <타임지 표지에 실리는 게 상상할 수 없는 목표라면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그리고 그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라. 불가능은 없다.
미래의 나를 수시로 위협하는 요인은,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 P97
"중요한 건 해설자가 아니다. 강자가 어떻게 비틀거리는지 분석하며해설하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다. 진짜 중요한 사람은 실제로 경기장에서뛰는 투사다. 얼굴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사람에게공이 돌아간다. 그들은 용맹하게 싸우다가 실수를 하며 거듭 곤경에빠진다. 모름지기 노력을 쏟다 보면 실수도 하게 되고 약점도 나오기마련이다. 하지만 그들은 실제로 치열하게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탁월한열정과 불굴의 집념을 알고 있다. 그들은 고귀한 사명에 투신한다. 최상의경우 그들은 승리의 기쁨을 맛본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패배하더라도적어도 대담하게 싸우다 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자리는 승리나패배를 전혀 모르는 겁쟁이들의 자리와 다르다."
_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 P98
심리학에서 ‘용기‘란 숭고하고 가치 있는 목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를 말한다. 데이비드 호킨스의 말에 따르면, 용기는 긍정적인 변화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패배할 수도 있기에 경기장에 들어가는 일 자체에 용기가 필요하다.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당신의 행동과 무지가 낳은 결과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고통스러운 순간일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배우고 성장한다. - P101
경기장 밖에 있으면 꿈꾸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보상은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은 실제 경기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대로 모른다. 관중은 앉아서 분석만 하다가 두려움과 결정 피로(결정을 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고민한 후에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상태 옮긴이)를 느껴 옴짝달싹하지 못한다. 그렇게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기를 주제할수록 미래의 나에 대한 제약은 점점 커진다. 경기장 안에 있다는 것은 ‘현실‘을 직면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더는 현실이 두렵지 않다. 현실이 곧 교사이기 때문이다. 경기장 안에 있다 보면 마침내 미래의 내가 되어현실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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