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죽어라고 일해도 아이들 먹일 쌀조차구하지 못한 가족에게는 한 번에 5킬로그램씩 선물할 것입니다. 그래서우리 아이들만이라도 집에 쌀 떨어지는 제일 겁나는 일은 이제는 더 당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 P145

겨우 열 살인 짐보이가 스스로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얼마나 정성스럽게 청소하는지 놀랍습니다. 비누로 싹싹 닦아서 냄새도 없습니다. 그렇게 청소를 마치면 꼼꼼하게 자기 손을 비누칠하고 잘 씻습니다. 아홉살인 제실린과 미카엘라도, 버지니아도 스스로 마당을 쓸고 바닥을 청소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민들레 데이케어센터입니다. 겨우 서너 살 아기들이밥을 먹고 스스로 그릇을 치웁니다. 대걸레로 바닥을 닦습니다. 빗자루로쓸기도 합니다. 아홉 살 먹은 어린 학생이 동생을 엄마처럼 돌봅니다. - P172

가난한 이웃들과 더불어 산다는 것,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과 밥 한그릇 나눈다는 것은 사실 작은 일들입니다. 저는 작은 일들밖에는 할줄 아는 게 없습니다. 어떤 때는 술 취한 손님의 주정을 들어주느라진이 빠지기도 합니다. 몸은 노곤하지만 마음은 평화롭습니다. 사랑으로 하는 일은 희생도 아니고 고통도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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