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 않고, 시계를 보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법이 뭘까?
계획표를 세우면 된다. 아침마다 오늘 공부할 계획표를 세우고, 목한 양을 채우기 전까지 시계를 보지 않는 것이다. 스톱워치를 가지고 순수 공부 시간을 기록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무슨 일을 하는 계획표를 세워라. 계획이 있는 사람과 없는사람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하늘과땅 차이다. - P21

손가락의 지혜라는 말이 있다. 손가락으로 "저놈은 나쁜 놈이다" 가리키는 순간 손가락 하나는 다른 이를 향하지만 세 개는 나를 향한다. "저 사람 나쁘다" 하는 순간 나는 세 배로 더 나쁜 놈이된다. 나는 혹시나 내 입에서 욕이 나오면 무조건 나 자신을 먼저돌아본다. 나 자신한테는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 사람이 있고, 반면에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한 사람이 있다. 여러분은어느 쪽인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공자가 이야기한 신독愼獨)이라는 표현이 있다.

‘삼갈신(愼)
홀로 독(獨)

혼자 있을 때 삼가고 조심하고 스스로 절제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원래 혼자 있을 때 가장 타락하기 쉽다. 남이 안 보니까 자기수행을 위해서도 필요한 말이다. 혹시나 입에서 욕이 나오거든, 나는 세 배로 더 나쁜 것은 아닌지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를 바란다. - P24

늘 공부가 잘 되고 집중이 잘될 수는 없다. 어느 순간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데, 이게 바로 반이다. 공부가 안 되는데 멍하니 책만 들고 있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게 또 없다. 이때는 바로 다시 공부하도록 만들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영화를 봐도 좋고,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도좋다. 한 걸음 떨어져 자신을 객관화하는 시간도 도움이 된다. 커피 한잔 하겠다. 한숨 자고 오겠다, 각자의 사정에 맞는 지혜로운방법들을 마련하길 추천한다. 물론 매번 동기부여만 하는 사람은열외로 한다. - P35

굴욕을 견뎌낸 대표적 인물이 중국 한나라의 백만 대군을 이끌었던 대장군, 한신 장군이다. 그는 어린 시절 대장군이 되겠다는포부를 가지고 큰 칼을 차고 다녔는데 불량배들이 제가랑이 사이를 기어가라며 조롱을 한다. 한신 장군은 굴욕을 감내하면서 사타구니 밑을 지나갔다. 하지만 그는 훗날 백만 대군을 이끄는 한나라 장수, 대장군이 된다. 백만대군을 이끄는 한나라 대장군이양아치들하고 싸울까? 그거 싸우면 한신 장군이 손해다. 그게 대장부의 마음가짐이다. 장자도 말하지 않았는가. "참새 무리가 어찌 대붕(大鵬)의 뜻을 알랴"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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