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과의 인터뷰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실패‘에 대한 그의 남다른 견해였다. 그는 실패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한다.
"실패에서 배우라는 말은 위로를 얻고 싶다면 옳다. 하지만 뭔가를 잘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진짜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빨리 달리는 법을 배우려면 실패한 단거리 주자가 아니라정말 빨리 달리는 사람을 연구해야 한다. 물론 실패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더 좋았을까를 생각하며 최대한의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단, 실패가 주는 교훈에는 오랫동안 감정의 무게가 실린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즉 대체로 사람들은 실패에 대한 무거운 혐오가 있기 때문에 자칫 너무 지나치게 오랫동안 실패한 것에 압박을 느낄 위험이있다는 것이다. 나는 직원들에게 실패에 따른 문제 해결에 너무 과한초점을 맞추지 말 것을 주문한다. 그 대신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리는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것을 일깨운다. 실패는 될 수 있는 한 가볍게다뤄질 필요가 있다." - P161

벤은 매일 아침 감사일기를 쓴다. ‘감사‘를 시각화화면 뇌가 자동으로 감사할 일들을 찾게 되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감사일기는 긍정적인 낙관주의로 삶을 이끌어준다. 우리는 너무 부정적인 뉴스와사건사고에 둘러싸여 있기에 긍정과 낙관은 아주 한가로운 얘기처럼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낙관주의를 삶에 퍼뜨리지 않으면 우리가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를 알 길이 없다.
벤은 이렇게 덧붙였다. "원하는 것, 꿈꿔왔던 일, 생각하면 미소가떠오르고 가슴이 뛰는 목표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들을 모두 눈에 - P162

잘 보이는 곳에 두어라. 눈에 띄는 차트를 만들고, 목표 달성을 차근차근 잘 보여주는 코치와 운동을 하고, 생각을 종이 위에 옮기고, 감사일기를 쓰면서 나는 내 삶의 구체적인 실체를 점점 알아볼 수 있게되었다.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소중한지 나는 이제 쉽고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되었기에 절대 놓치지 않을 자신이생겼다. 이것이 내가 얻은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다." - P163

모든 일은 과제와 방해물로 나뉜다. 이를 효율적으로 다루면 정말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로버트는 말한다. "프리맥 원리premack principle를 아는가? 이는 선호하는 일이 덜 선호하는 일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덜 선호하는 일을 한 다음 선호하는 일을 하게끔 하면 덜 선호하는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방해물노트를 작성하는이유가 여기에 있다. 노트로 작성하지 않으면 우리는 작업과 방해물이 엉켜 있는 채로 뭐가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매일 중요한 일을 하게 된다." - P167

로버트의 말에 따르면, 불가능한 도전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하나의 단어를 갖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이다. 그런 단어를 갖고있으면 더 강해지고 부정적 감정과 압박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결국 모든 일은 ‘태도‘와 ‘프레임frame‘이 결정한다. 쉬운 일을 어렵게하는 사람이 있고 어려운 일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있다. 당연히 우리는 후자가 되어야 한다.
‘쉽게!‘는 로버트의 상징이 되었다. 누군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메일을 받았는데, 맨 마지막에 ‘쉽게!‘라는 단어가 붙어 있기도 했다. 즉 그의 ‘쉽게!‘가 많은 사람들의 언어와 사고방식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에게도 ‘쉽게!‘가 유용한 도움을 주기를 로버트는바란다. - P169

앤은 이렇게 말했다. "토론대회를 준비하던 그해 여름, 나는 두 가지를 깨달았다. 첫째, 뭔가를 충분히 사랑한다면 그 일에 온전히 전념하기가 훨씬 쉬워진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해 당신이 지금 몰입을 - P173

하지 못해 고민하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게 맞다는 뜻이다. 모든 힘을 쏟을 만큼 사랑하는 일이 아니라면 승부를 걸어서는 안 된다. 십중팔구 패배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인데, 거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경쟁자가 존재해서 망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는 반드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경쟁자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시간을 만들고, 재능이 없다면 재능을 만들어야 한다. 성공을 거둔 사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은 경쟁하지 않는다. 그들은 처음부터 이겨놓고 시작한다. 둘째, 내가 가진역량을 가장 잘 아는 건 나 자신뿐이라는 것이다. 투지와 결단력, 노력 등등 인간이 지닌 잠재력을 온전하게 측정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기회가 생기면 우리는 그것을 다른 누구보다 명확하게파악할 가능성이 있다. 그해 여름 나는 내가 토론 대회에서 우승할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단, 나는 누구보다 토론을 좋아하고, 누구보다 토론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뿐이다. 사랑하지 않는 일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다. 사랑하지 않는 일을 하는 동안에는 절대 자신의 잠재력을 파악할 수 없다.
교과서 같은 얘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인생의 거의 유일한진리다." - P174

"시sisu라는 핀란드어가 있다. 자신의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고느낀 뒤에도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정신력을 뜻한다. 나는 이 단어를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사실은그때 막 시작된 거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렇다. 성공하려면 한계까지 반드시 가야 한다. 한계점에 도착하면 거기서 한 걸음 더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믿기지 않는가? 사실이다. 이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을 나는 알고 있다. 한계점까지 자신을 끌어올리려면 카일과 같이 수천 번의 실패를 겪을 수도 있다.
실패를 경험하지 못했다는 건 한 번도 한계점까지 가보지 못했다는뜻이다. 다시 말해, 아직 시작도 못해본 것이다. 시작도 못해봤는데어떻게 성공까지 가겠는가?
수없는 실패를 통해 우리는 한계점까지 나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P182

지복이란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막연히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행복이 현상 유지보다 약간 위에 존재한다면, 지복은 가장 높은 곳에서가장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카일에게지복이란 험난하고 아찔한 산꼭대기 위에서 느끼는 자유, 태평양 한가운데에 떠 있는 조각배에 누워 있을 때 몸을 스치는 산들바람 같은것이다.
지복을 찾으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고 그는 설명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알게 된다. 풀리는 날보다 안 풀리는 날이 몇백배는 더 많다는 것을 나를 응원하는 사람보다 비아냥대는 사람이 몇십 배는 더 많다는 것을 죽을 고비를 넘기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는것을 질 것을 알면서도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을. 무엇보다 오늘 지복을 안겨준 것이 내일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그럴 때는 간단하다.
처음부터 다시 추구하면 된다."
오늘 내게 최고의 경험을 준 것이 내일은 평범한 것으로 전락하는게 인생이다. 그래서 우리는 쉴새 없이, 끊임없이, 용기를 내 부지런히 찾아다녀야 한다. 역설적이지만 그것이 곧 지복에 머무를 수 있는유일한 방법이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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