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자기계발서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꿈의 노트 사명이나 꿈을 글로 적으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왜 글로 적으라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유명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꿈들은 너무 원대하거나 물질적인 것만 지향하는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고작 노트에 적는다고 해서 그런 일이 이루어질 리가 없잖아? 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진지하게 꿈을 가진 적도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처음부터 ‘해봐도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글로 적으려야 적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꿈의 노트를 만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감사일기를 적다 보니 그것이 자연스럽게 제 꿈의 노트가 되었습니다. 크고 원대한 꿈은 아니지만, 내일또는 다음 주, 다음 달에 소망하는 일들,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감사함이미리 채워졌고, 마법의 주문처럼 그 일들이 제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 P106
감사하기, 인간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도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이라면 당연한 것이니 어른에게나 아이에게나 모두 똑같이 적용시킬 수있다고 잘못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거라고, 긍정성이 생기면 부정적인 마음은 당연히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분법적인 사고가 현실에서는 맞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적용시켜보니 감사함을 갖는 것만으로 부정적인 마음을 밀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감사일기에 관한 저의 현장연구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다수의 학생들에게 적용시키기에는 제 연구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저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나 이분법적 사고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이나 인간발달에 관련된 서적도 훨씬 더 많이 찾아서 읽게 되었지요. 교사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교과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스스로 교양과 지식의 폭을 넓혀 좀 더 깊이 있는 배움을 나누어주어야합니다. 그런 생각 덕분에 독서에 대한 제 의지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 P114
그런데 감사일기의 힘은 독서나 글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별로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인간관계도 좋아졌습니다. 이유는 바로 제 마음의화 때문이었습니다. 저 자신이 밝아지니 제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과 달리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변화는 감사일기가 저에게 가져다준 축복입니다.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저 역시 감사일기를 좀 더 많은 이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 P117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한 감사일기 작성의 7가지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칙 1.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매일 써라. 원칙 2. 주변의 모든 일을 감사하라. 원칙 3. 무엇이 왜 감사한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원칙 4. 긍정문으로 써라. 원칙 5.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써라. 원칙 6. 감사요청일기는 현재시제로 작성하라. 원칙 7. 모든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라.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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