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에 동의하면서도 회사의 풍경을 떠올리고선 ‘글쎄……‘ 하는 분도 계실 줄 압니다. ‘나만 열심히 하면 뭐 해? 다른 사람들은 느릿느릿 하는데 ・・・・・・ . 주어진 업무를 마치면 다른 일을 또 맡게 되는거 아닌가? 그럼 나만 손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결정을내리실까요? 나를 위한 보다 좋은 방법이 분명히 있는데 다른 사람들 혹은 조직의 분위기 때문에 좋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할까요?
저는 예전에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잘되는 일이라면 설사 그것이제게 유익한 거라 해도 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후회합니다. 바보 같은 짓이었던 거죠. 여러분을 위해 나은 길을 선택하세요. 나의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선택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 P162
저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어른들에겐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혼자의 시간을 갖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혼자 있는 시간의 질입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혼자 있더라도 그 시간에 계속 카톡이나 SNS를 한다면 과연 혼자 있는 걸까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타인과의 연결을 끊고 온전히 자기자신과 있는 시간이야말로 혼자 있는 시간인데, 끊임없이 온라인으로 연결을 꾀한다면 온전히 혼자 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남다른 성취를 하거나 자신의 뜻에 따라 사는 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합니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중 그런 시간을 가지려면 덜 중요한 나머지는 줄이거나 잘라내야합니다. 그래야 중요한 것을 삶의 중심에 둘 수 있고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축적되어 의미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는 거죠. - 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