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발상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데서 시작한다. 창조란 세상에 없던 무엇을 만들거나 배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낯설게 보는 것이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有에서새로운 나만의 유를 찾는 것.
이것이야말로 연암이 말하는 창조의 본질이다. 같은 대상에서도 각자다른 가치를 발견하는 일은 진득하게 하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공부해본자만이 가능하다. 그리하면 그것은 곧 자신에게 가장 귀중한 단 하나가된다. - P100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옳다는 것을 보여주면, 이에따르지 않을 수가 없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이고, 나머지 하나는 남이 생각한 것을 그대로 가져와 그걸 주장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전자의 비율은 10퍼센트가 채 되지 않고 나머지 90퍼센트는 후자의 삶을 산다. 어떤 시대든 그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핵심은 지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있다.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와 사람의 심리, 이 모두를 완벽하게 깨우쳤지만 연암은 그 지혜를 자신의 이득을 추구하는 데 쓰지 않았다. 빠르게이익을 보려는 마음을 버리면, 연암처럼 그 버린 마음속에서 지식을 활용할 길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언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는마음이 소중하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실용의 길로 인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P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