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들과 다른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들은 정확한 용어로 표현만 안 했을 뿐 사실상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근본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첫째,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민속 형이상학(세상의본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둘째,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고 과정‘을 가지고있다.
셋째, 사고 과정은 ‘사고의 내용‘ 혹은 민속 형이상학과 분리될수 없다. 즉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을 이해하는 내용과 부합하는 사고 방식을 사용한다. - P17

동양 내에도 많은 하위 문화들이 있고 그들 사이에 문화간 차이가 존재한다. 서양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 혹은 ‘서양‘이라는 다소 단순한 이분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동양 내에서도 문화 차이가 존재하지만 동양 내의 국가들은 서양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서로 더 유사하기 때문이다. 서양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유사한 예를 언어 연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도유럽 언어들 사이에는 서로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동아시아 언어들 간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인도유럽계 언어와 동아시아언어 사이에 평균적‘으로 존재하는 차이에 대하여 충분히 논할수 있고, 그러한 논의는 실제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인 것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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