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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 부자는 심리를 읽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정인호 지음 / 센시오 / 2022년 8월
평점 :
이책은 책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서 주문해서 읽게 되었어요
간단히 서평하자면 부자와 빈자로 나뉘어서 부자들의 행동 빈자들의 행동을 비교하며 이야기 하는 대목이 대부분이며 심리에 대한 내용도 많이 나오지는 않아 제목에 비해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와닿은 글 남겨볼게요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란 단순히 원하는 것을 다 가지는욕망과 다르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가질 자유, 원하는 사람들과 창조적인 시간을 누릴 자유, 원하지 않는 일을 원하지 않는 곳에서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즉 경제적, 심리적 갈등 상황에서 벗어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경제적 자유를 말한다.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느냐 누리지 못하느냐에 있다. - P21
종합하자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필요조건을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 부자는 음식점을 운영해도 살이찌지 않는다. 부자는 포도주 창고에 살아도 술에 취하지 않는다. 부자는 카지노를 운영해도 전재산을 올인하지 않는다. 결국 부자는 쾌락본능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다. - P49
‘피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세계 부호의 대명사인 빌게이츠는 운을중요한 성공요소로 꼽는다. 어느 날 한 기자가 빌 게이츠에게 물었다.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빌 게이츠는 다음과 같이 명료하게 대답했다. "나는 매일 아침 나자신에게 두가지 말을 해줍니다. 하나는 ‘오늘 아주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또 하나는 ‘나는 뭐든지 할수 있다‘입니다. 그것이 저의 성공비결입니다. "19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어느 날 나비가 제게 날아와 행운을 준셈이죠"라고 말했다. 자신의 성공비결 중 운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음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 P97
부자들이라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걸까? 아니다. 그들은 어차피 할 일이라면 바로 처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사실을 체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신속하게 실행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크든 작든, 쉽든, 어렵든 당장 실행에 옮기는 게 좋다. 즉실행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우위 선점 가능성에 대한 가장 확실한 예측변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나중을 외치며 실행을 미루는 또 다른 이유는 의외로완벽주의에서 기인한다. 완벽주의인 만큼 실행 수준이 높지 않지않을까 싶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심리학자 고든 플렛Gordon Flett - P174
의 연구에 의하면 완벽주의적인 사람들은 실수나 실패에 대한 불안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리고 불안은 보통 사람의 실행력을깎아 먹는 역할을 한다. 예컨대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전까지 일을 시작하지 않기도 하고, 때로는 조금 더 좋은 결과를내겠다며 일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기한을 넘어서도 일을 붙들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결과 완벽주의자인 교수들이 그렇지 않은 교수들에 비해 출간한 논문의 수가 적고 논문의 질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P175
‘생산적 편집증은 두려움과 구분된다. 고공낙하나 번지점프를하다 보면 두려움이 올 때가 있다. 이때 두려움이 당신을 사로잡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얼어붙는 것이다. 생산적 편집증은 살아남을 방법을 미리 강구하는것을 일컫는다. 즉 만에 하나 나쁜 경우를 설정해서 이에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면 공포가 몰려올 만큼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미리 대비했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밀도 높은 생산적 편집증은 성공한 기업가나 부자들이 공통으로 지닌 속성이다. 그들은 매일같이 전투를 치르고 비즈니스를삶과 죽음의 문제처럼 대한다. 이러한 고도의 긴장은 그들이 세계적인 부자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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