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 의식의 힘
행동이 타의에 의해 결정되면 수동에 가깝고, 자의로 결정하면능동에 가깝다. 이것을 조금 더 일반화하면, 외부 자극에 의해 결정되는 요인이 크면 수동성이 증가하고 내부적 요인이 크면 능동성이 증가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무생물이 가장 수동적이고 고등 동물로 갈수록 능동성이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무생물은 외부자극에 대한 선택의 폭이 아예 없지만, 동물은 고등동물로 갈수록선택의 폭이 높아진다. 이 선택의 폭을 ‘자유의지‘라고 할 수 있다.
선택의 폭은 얼마나 생각하느냐에 따라 한없이 늘어날 수 있다.
이 선택의 폭을 늘리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고, 단점만 보이는 사람에게서도 장점을 찾을 수 있다. 설사 실패를 한다 해도 이를 교훈 삼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지혜가생긴다. 스티븐 코비는 그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첫 번째로 주도적인 습관을 가지라고 말했다. 주도적이라 함은 주어진 자극에 대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생각한 후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결정을 내려서 대응하는 것을60한다. - P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