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원으로 참여한 재테크 독서모임의 리더는 나와 둘이서 첫 모임을 시작했다. 회원이 모집되지 않더라도 그 시간 그장소에 나와 혼자라도 모임을 시작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 말에크게 감동을 받았다. 독서모임을 하려고 정해놓은 시간은 자신과 약속한 시간이며, 혼자라도 독서모임을 위한 시간이라고 했다. 나도 모임의 리더를 맡아서 하고 있었지만 그런 정신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 리더는 우리 모임 외에 다른 모임 때 회원이 모두 불참해도 혼자서 모임 시간에 나가 책을 다시읽고 정리해 블로그에 모임 후기를 올린다. 혼자서라도 독서모임경력을 쌓을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는 사례다. - P171

회원이 많든 적든 리더의 역할은 같다. 회원이 적다면 오히려작은 모임으로 독서모임을 이끄는 힘을 기르는 연습이 될 수 있다. 작은 모임 운영 노하우가 쌓이는 것이다. 처음부터 많은 회원으로 허둥지둥하는 것보다 적은 인원으로 노하우를 쌓으며 모임을 키워나가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노하우가 쌓이면 회원이 많은 큰 모임을 이끄는 일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두 명의 모임이라도 꾸준한 모임과 기록이면 충분히 독서모임이 될 수 있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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