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하나가 ‘약팽소선이다.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같다‘는 말인데 ‘무위‘가 그렇다는 것이다. 특히 큰 나라를 다스릴 때 작은 생선을 삶는 것처럼 다스리라고 권유했다. 작은 생선을 삶듯이 하라는 말이 어떤 정치공학적 테크닉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마음 자세를 의미한다. 끝없이 아래로 아래로흐르는 물과 같이 겸허한 마음이다.
- P42

마음챙김 명상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정서적 아픔이 클 때 시도해봐도 좋다. 마음챙김 명상을 한다고 해서 무슨 부작용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무슨 부작용이생기겠는가. 아픔이 느껴지는 순간을 알아차리는 것이 마음챙김명상이다.
아픔에 저항하려고 하지 말고 ‘아, 지금 아픔이 느껴지는구나‘
하고 알아차리면서 내 마음을 관찰해보자. 그러면 고통이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명상에서 말하는 ‘고통의 역설‘이다. 스트레스, 즉 고통을 어떻게 줄이냐가 좋은 삶, 행복한삶의 주요 조건이다. 세상에 고통이 없다면 명상도 없을 것이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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