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서 어휘능력 12000 : A-1단계 초등학생의 학습 능력이 자라는 초능력 시리즈
아울북 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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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공부 능력입니다.

학년이 올라 갈수록 책읽기 독서의 절실함을 깨닫게 됩니다.

어휘력이 좋으면 책을 읽을때 흐름을 빨리 파악 할 수 있고

교과공부를 할때에도 공부가 훨씬 쉽다고 합니다.

10살 어휘가 수능 시험까지 간다고 하는데...

요즘 초등 3~4학년 아이들은 어휘량이 급격이 늘어납니다.

특히 한자어가 많이 나오고 한자의 빈도수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12000]은 사용 빈도수가 높은 한자와 한자어인 씨글자 240개와

씨낱말 260개로 우리말 낱말 속에 담긴 한자의 음과 뜻을 관계있게 읽힐 수 있게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맘에 듭니다.

또 마법 천자문으로 유명한 아울북에서 나온책이라 믿음도 가구요~ ^^

단계별로 A단계~D단계로 나뉘어 있어 학년별로 공부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딱딱한 문제집이 아닌 재밌는 그림이 중간중간에 있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도 잘 되어 있네요.

한켠에 한자의 음과 뜻풀이도 잘되어 있습니다.

어떤 낱말에 대한 설명인지, 알맞은 낱말을 찾아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도 있도

어울리는 낱말을 고르는 문제로 되어있어 재밌게 학습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뒷편에는 복습할 수 있게 실전문제집도 실려있고

쉽게 어휘를 찾아볼수 있게 어휘목록도 잘 되어 있어요.

 

짠! 이건 보너스북이라고나 할까요?

퍼즐북이랍니다.~

재미있게 퍼즐도 풀고 실력도 쑥쑥! 자라고~

1석 2조네요. ^^

나의 어휘능력을 퍼즐북으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퍼즐북은 얇기에 갖고 다니에게 아주 가볍습니다.

이것만 외워도 실력이 팍팍 늘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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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씨 괴물들을 부탁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6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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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스콜라]

'위험에 빠진 괴물들을 구해줘요!'

어느날 드라큘라씨에게 의문의 편지 한통이 배달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랍니다.

한국에서 편지를 보낸건 드라큘라씨의 엣 여자친구인 처녀 귀신~

둘은 성격 차이로 헤어졌지만 드리큘라씨는 직감적으로 그녀에게 무슨일이 생겼다는걸 느낀답니다.

보다시피 드라큘라하면 무서운 백작이 떠오르는데

강경수 선생님 스타일의 드라큘라는 너무 귀엽네요.

또 다른 괴물들도 친근감이<?> 드는건 왜일까요? ^^;;

인천공항으로 몰려든 미라,메듀사,늑대인간,호백 잭, 좀비들 등등

괴물군단이 공포의 쓴맛을 보여주러 모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두렵게 떨게 만든게 있었으니...

바로 스마트폰~

작고 작은 네모난 물건 스마트폰...

이제 아이들은 괴물을 믿게 않는 걸까요?

무서워하지 않으면 괴물들은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는데...

삶이 풍요로워 지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아쉬움 없이

정말 편하게 생활을 하고 삽니다.

이제 사람이 해야 할일도 기계들이 하는 세상...

하지만 다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사람들간의 정이라고나 할까요?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상대도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 기계속 아바타와 이야기를 하고...

언젠가부터 우리는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버렸어요.

항상 매순간 스마트폰이 내 손에 없으면 금단 현상처럼 마음이 떨리고

또 있다 해도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봅니다.

그 스마트폰 없이도 살았던때가 분명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 정말 사회문제까지 되어버린 스마트폰...

저도 반성합니다.

뚫어져라 스마트폰만 보지말고 가족들,친구들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인것은 분명합니다.

글밥도 그리 많지가 않아 저학년이 읽기에도 좋아요.

우리집 첫째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책을 펼쳐보며 재밌게 봤어요.

아마도 제목 때문인듯... ^^

 

부록으로 컬러링북이 들어있어요.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컬러링의 주인공들이랍니다.

아이가 책도 읽고 머리도 식힐겸 컬러링도 하고~ ^^


강경수 선생님의 작품중에 '거짓말 같은 이야기'란 책을 읽고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요.

직접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지구촌엔 학교도 못가고 돈을 벌거나 전쟁에 나가는 아이들이 많은데

정말 거짓말이였으면 하는 이야기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실제 이야기랍니다.

저도 그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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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집을 거닐어요 재미있는 건축의 세계 1
디디에 코르니유 지음, 이성엽 옮김, 오영욱 감수 / 톡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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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축의 세계 ① 건축가들의 집을 거닐어요.

재밌는 책이 나왔네요.

제목부터가 끌리는 "집"에 관한 이야기~

여자들은 나만의 집을 꿈꾸잖아요.

근데 건축가들의 집이라는 제목을 보니 정말 궁금증 유발~

집 잘짓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집에서 살까?

어떤 집을 어떤 용도로 지었을까?

어떤 공간들이 그 집엔 있을까?

한번 확인 해봐야겠어요.^^

 

*모든것이 움직이는 집 - 슈뢰더 하우스

[게리트 리트벨트]

이 집은 모든것이 움직이는 집입니다.

슈뢰더 부인은 남편이 죽자 외아들과 두 딸을 데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부인은 가족들이 살기에 꼭 알맞은 집을 짓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새로 지은 집은 낮에는 집 구석구석 볕이 잘 들게 방 사이 칸막이를 접어

확 트인 하나이 공간이 되도록 하고

저녁에는 낮에 접어 두었던 칸막이들을 펼쳐

각자의 공간으로 변하는 방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집 - 빌라 사보아

[르 코르뷔지에]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시대를 연 장본인이자

거장으로 지금까지 추앙을 받는다고 합니다.

제 1차 세계 대전 중에 '도미노'라는 콘크리트

공법을  생각해 냈다고 해요.

다섯가지 현대 건축의 원리를 보여준 르 코르뷔지에

그 중 1층에만 있던 정원을 옥상정원이란 공간을 생각해 낸 르 코르뷔지에.

 

 

폭포 위에 지은 집 - 낙수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아이가 책을 읽다가 '폭포 위에 지은 집'이란 제목을 보고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엄마! 폭포 위에 집을 지을수 있대요~ 지은 사람이 있어요.

보세요! 이 그림 보면 폭포위에 집을 지었어요~"

하며 나중에 자기도 폭포 위에 집지어 가족들과 함께 산다고 합니다. ^^

저도 그림을 보니 정말 살고 싶어졌어요.

이 집은 미국 피츠버그에 백화점을 소유한 카우프만 부부의 별장이래요.

물이 떨이지는 광경을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는 집.. 멋지네요.

또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작품이래요.

진~짜 멋진 건축가.. ^^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이 책 읽어봐도 좋을듯 합니다.

 

아무리 멋진 집이라 하여도 즐거운 우리집 노랫말 처럼

즐거운 곳에서 날 오라 하여도 내 맘편하게 내 가족들이 있는

작지만 사랑스런 우리집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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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치 사전 2 - 모두를 위한 가치 아름다운 가치 사전 2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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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치사전 2[한울림어린이]

한울림어린이에서 아름다운 가치사전2를 출간했네요.

10년만에 "2"를 출간.

아름다운 가치란 무얼까? 생각을 해봅니다.

모두를 위한 가치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이 아닐까요?

그래서 한울림어린이는 책 한권으로 전하는 또 하나의 희망이란 이벤트를 하나봐요.

월드비전과 한울림어린이가 함께

아름다운 가치 사전 2를 구입하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1,000원이 기부된다고 합니다.

착한 출판사네요. 몸소 실천~^^

이 아름다운 책이 많이 많이 판매 되었으면 해요.

저도 얼마전부터 월드비전의 올리비아[3살]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는데..ㅋ

 

 

요즘 인성 인성~ 외치는데 인성 교육을 위한 아름다운 가치를 가진 책일듯 싶네요.

공부하듯이 교과서에서 가르치기 보단 

아이 스스로 아름다운 가치의 의미를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기를 원하는데

어떤식으로 접근을 하면 좋을까? 생각한다면 이 책이 좋을듯 싶어요.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깨칠듯 합니다.

아이들이 가끔 묻곤 하죠?

"경청이 뭐예요? 양보가 뭐예요?..."

이 책은 총 240여 사례들이 70여 장의 그림과 어울려 있고,

한국뿐 아니라 서계 어느 나라에서도 시도된 적이 없는 독특한 형식의 미덕책이라 합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사회생활은 어린이집부터 시작이 되는데

그때부터 아이와 함께 차분히 읽는다면 초등학교에 들어 갔을때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공동체 생활을 열심히 하는 아이로 자랄것 같아요.

요즘 의외로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어린이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땐 의례 당연히 학교생활 잘해야 하고 잘했는데

지금은 너무 오냐오냐 자기 중심적으로 키운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욱 더 이 책이 빛을 바랄것 같아요.^^


책을 보면 알겠지만 글자체와 크기가 구분이 되어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글밥도 그리 많지 않아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읽을수도 있구요.

단어의 예시도 한가지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여러 경우를 예를 들면서 풀이를 해 놓았어요.

또 "함께 해 봐요", "함께 느껴요"는 스토리텔링처럼 내가 직접 참여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만의 아름다운 가치책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인것 같아요.

지식으로만 꽉꽉 찬 아이들이 아니라 마음이 따뜻하고 타인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잘하는 어린이로,

미래의 대한민국 한사람의 국민으로써 잘 자랐으면 하는 소망이네요.

그러려면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을 잘 키워야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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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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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전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된 책이라고 합니다.

와~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나 많이 판매가 되었을까? ^^ 

 

위 사진은 베아트릭스 포터랍니다.

피터 래빗의 작가에요.

그녀는 런던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생활했답니다.

남매로 6살 아래인 남동생 버트램 포터가 있었는데,

버트램은 그녀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를 무척 좋아했대요.

버트램이 학교에 가고 없을 때면,

그녀가 기르던 애완동물들을 친구삼아 놀았는데,

당시 상류층 여자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에

베아트릭스에게는 자기 방이 곧 교실이었대요.

어려서부터 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즐겼기에

피터 래빗이란 토끼도 예쁘게 탄생하게 된것 같아요.

 

 부드럽고 따뜻한 삽화가 아이들 정서에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은것 같아요.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피터 래빗~ 

EBS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이 이책의 피터 래빗의 원작 동화라고 하니 놀라웠어요.

우리집 아이들이즐겨보는 EBS 피터 래빗이 이 책이라니.. ^^

항상 토끼들을 쫒아다니며 잡아먹으려 하는 여우신사가 떠오르네요. ㅋ

책 안에는 100년도 더 전에 그린 그림들이라고 하는데 지금 봐도 전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그림~

토끼, 고양이, 생쥐, 강아지, 오리, 여우, 다람쥐, 돼지, 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출연.

상상력이 정말 뛰어난 작가인것 같아요. 

피터 래빗 이야기는 총 23편의 이야기와 아직 미출간된 4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피터래빗 시리즈 전집 매력 있네요.

피터 래빗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소장 가지치가 있을 책일듯 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저학년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고 한꺼번에 보기가 힘이 들다면 한편씩 나뉘어져 있기에

하루에 한편씩만 읽어도 한달이면 훗딱! 읽을수 있는 책이에요.

또 고학년 학생은 무리없이 금방 읽어 내려갈 책입니다.

그만큼 읽기에 부담이 없답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재밌는 이야기가

미소 짓게 만들어 줍니다.

그것에만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에 해학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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