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이와 안녕할 시간 스콜라 꼬마지식인 13
윤아해 지음, 조미자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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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스콜라]

안녕? 안녕!...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하루에 한번씩 보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쯤 만나는 사람, 약속을 정하고 만나는 사람.

아는사람, 모르는 사람, 처음 보는 사람들...

만남이 있다면 이별도 있겠죠?

아이들은 가끔 말한답니다.
"엄마! 우리가 크면 엄마 할머니 되는거야? 그럼 죽겠네?"
천진난만 하면서도 무지 걱정되는 표정으로 물어 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별도 한답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이별도 있지만 영원히 볼 수 없는 이별도 있어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느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인것 같아요.

이별이 싫다고 슬프다고 만남을 기피할 수는 없겠죠?

이별이 찾아왔을때,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와 헤어지게 되었을 때,

상처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밤밤이~

이별은 슬프고 피하고 싶은 일이지만 그 과장에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걸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첫 표지와 뒷표지

표지만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보이시나요?

떠나가는 이와 떠나 보내야 하는 이...

이별은 정말 슬픈것 같아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고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죠~

검은상자~ 검은의자~ 그리고 얼굴을 묻고 아픈마음 어찌해야 할지...

 

헤어짐이란 무조건 슬픈일이 아니라는걸

또 다른 만남이라는걸

슬퍼하고만 있을게 아닌 슬픔을 이겨내고 극복해 가는것도

성장한다는 거겠죠?

이별이 찾아오면, 슬픔을 애써 감추려 하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고

그 후엔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걸~ 그래야 우리 마음은 더 단단해 질꺼라는걸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 아이들도 저도 잘 보았어요. 

나름의 결론은 "있을때 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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