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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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평범한 대학생, 남주는 그룹의 회장. 여주는 남주의 이복동생의 친구 하지만 결국 남주는 여자친구인것으로 오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를 빼앗아 결혼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주는 실어증에 걸리게 되고, 남주는 여주를 보살피고 자신의 진면목을 보려 주려 애를 쓰면서 사랑을 깨닫고, 여주도 남주가 공포의 대상, 무서움의 존재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남주는 이복동생과의 사이가 안 좋은데, 그것을 카인과 아벨이라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일에 있어서는 자신은 아벨이었지만, 여주와 가족들이 이복동생옆에 있을때는 카인이 되었다고... 또한 남주의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멋진 명언들을 많이 합니다. 결국은 사업도 인간 장사라고 하는데, 그 모태가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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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비상구
장소영 지음 / 발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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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작에 비해 전 조금 재미가 없었어요. 해군 특수부대가 소설 배경이기는 했지만, 해군에 대한 톡특한 소재를 많이 표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 역시 ... 전작인 단 하나의 표적에 비해 사랑이 너무 약해 보여서 그런가요? 좋았다라고 하면 어느 전투조종사의 사랑의 주인공, 단하나의 표적 주인공들이 에피소드에서 표현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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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표적
장소영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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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나온 순서대로 읽으면 더 재미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느 전투조종사의 사랑'을 읽고 이 작품을 읽었는데, 전작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전작은 군대상황, 여군의 위치에 대해 좀 더 비중을 두었다면,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것에 더 초점을 둔 것 같았어요. 남주가 생각하는 사랑은 여자를 강하게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이고, 여주가 원하는 사랑은 모든 행복, 고통을 함께 견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주의 사랑은 모든 여자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결국 여주는 남주의 사랑을 받다가, 남주가 죽었다는 순간부터 사랑은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조건 받는 것이 아닌 서로 주고 함께 하는 것. 5년이란 헤어짐을 통해 남주도 결국 여주의 사랑을 수용하게 되지요. 전 감명받았어요.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보다, 변치 않고 함께한다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특히 마지막대사가 너무 좋았어요. 이 작품의 사랑을 함축한 말이라고 할까요? 소원을 비는 장면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세상을 떠나기를 바라는 여주와 남주. 남주는 "한가지 더, 만약 ... 만약에 그 소원을 들어 줄 수 없다면... 너와 나, 두사람중 한사람이 먼저 떠나야 한다면, 먼저 떠날 사람은 네가 되기를 바란다. 둘 중 하나가 없는 세상에 마지막에 남을 사람은 나이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널 두고 떠나는 아픔을 견디는 것보다 널 따라 갈 용기를 내는 것이 내겐 더 쉬우니까. 사랑한다. 서준희"   정말 정말 멋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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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어 레이디
이서윤 지음 / 동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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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전신마비인 아버지를 잃은 20살이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상실한 상태인 약한 여자입니다. 남주는 첩이었던 엄마가 본처로 부터 내침을 받으면서 아들과 살아보려하지만 세상이 그리 녹록치 않기에 사창가에서 아들을 키우다 어떤 남자의 양자로 아들을 보내게 됩니다. 남주는 어떤 그늘도 없이 완벽한 남자로 사회에서 성공을 거두고, 친아빠의 집을 풍지박살을 냅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구하지 못했다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 여주를 만나게 되는데, 여주의 모습에서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본처에게 내침을 받을 당시) 그런 여주를 사랑하게 되고, 여주는 여주 나름의 아픔이 있어 남주를 사랑하지만 결혼을 거절합니다. 자신이 당당해져서 남주의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까지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결국 결혼은 하게 되지만 남주가 여주를 당당한 인간으로 만들어 나갈때까지 기다려 주고 지켜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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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할까요?
이서윤 지음 / 동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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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에 화초인 여주가 20살일때 남주와 결혼을 합니다. 여주의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말입니다. 남주는 여주와 결혼을 원치 않습니다. 여동생같고, 사랑을 믿지 않기에 사랑을 줄수 없어 거절하지만 여주의 할아버지 부탁으로 그럼 여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때까지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결혼식날 여주는 해외로 도망을 가고 1년만에 나타나 이혼을 요구합니다. 남주는 여주를 쭉 지켜보지만 온실 속에 화초가 아닌 자유를 느낀 여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여주도 남주의 허상을 깨고 진실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면서 남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주 자신이 깬 결혼식을 다시하게 되고, 신혼여행도 다시 가게 됩니다. 남주는 여주에게 자유를 주면서 날아오르게 합니다. 물론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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