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로 가는 길
이서윤 지음 / 하얀새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남주가 여주에게 가는 길을 의미하는데요. 가는 길이 정말 험난 그 자체였습니다. 남주와 여주는 원수지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집안의 손자 손녀입니다. 벌써 시작이지요. 거기에다 여주의 약혼자 한 몫을 합니다. 물론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자도 마찬가지이구요.여주의 약혼자의 조작으로 인해 남주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몸 대부분를 이식수술하지만 기억상실증까지 걸립니다. 여주에 대한 것만이요. 험난한 길에 있는 에피소드들이 좀 자극적인것들이 많아 로맨스라는(예쁘고,사랑스러운 느낌)것에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것도 있었어요.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남주의 여주에대한 사랑이나, 믿음이 대단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대 안의 그리움 1
이진희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신파인줄 알고 봤어요. 그런데 처음 조금만 신파고, 나중에는 다른 로맨스와 비슷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런데로. 여주는 친부인줄 모르고 25년을 각종 서러움으로 아버지를 회장님으로 어머니를 김여사로 부르면서 살았습니다. 남주는 아쉬운 것이 없는 완벽한 남자이지요. 남주의 아버지가 여주에게 주식을 물려주면서 남주는 여주를 배다른 동생일지 모른다는 생각과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 이 두 가지 사실로 여주를 괴롭힙니다. 이런 문제를 안고 풀어가는 과정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은 여주의 어머니가 아닐런지. 여주가 끝까지 기질이 센것으로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되찾은 약혼녀 1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5년 전의 약혼자와 파혼한 남주와 파혼을 당한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5년전의 남주는 여주의 사정을 생각도 하지 않은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남자였습니다. 물론 그런 남자로 성장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5년이 지난 후 세월의 힘이라고 해야 하나, 남주는 생각의 여유가 생기고, 여주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세상을 볼 줄 아는 여자로 성장이 됩니다. 남주한테 당한 아픔은 딱지가 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덜 아물었고, 흉터가 생긴 상태이며, 남주는 자기를 떠날 수 없을 것 같은 여주가 떠나는 연습을 하자 조급증과 불안증이 생기지요. 이런 남주와 여주의 줄다리기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남주와 여주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으면서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너에게로 날다 - 상
하얀 카라 지음 / 동아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조카 둘을 데리고 살아야 하는 고달픈 삶을 가진 여주, 신경와과 전문의이면서 병원장인 남주. 두사람은 여주의 언니의 교통사고로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남주는 부인과 아이가 교통사고로 잃은 남자인데요. 사연이 아주 많아요. 결코 평탄치 않은 결혼 생활이였거든요. 여주 또한 주위에 왜 그렇게 몹쓸 인간들이 많은지. 그런 몹쓸 인간들 때문에 너무 힘들게 살고 있어요. 이런 두 사람이 만나 1년동안 계약 동거를 하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요. 몹쓸 인간들이 나올때는 참 세상 어둡더라구요. 기분이 안좋았어요. 이게 현실이지 싶기도 하고요. 여주가 남주에게 날아 오는 것. 제목이 그런 의미더라구요. 그냥 보기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리 크리스마스
심윤서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전 그냥 그랬어요. 자기의 아픔만을 바라보다 자식의 귀중함을 잠깐 잃은 아버지. 그 시간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지만, 다시 찾고자 하는 노력. 전 남주의 아버지가 조금 멋있게 보이던데요. 각자의 아픔을 남주의 동생은 여주를 통해, 여주와 남주는 서로에게서 위로를 받더라구요. 여주는 사랑과 좋아함은 다르다는 것을 남주와 남주의 동생을 통해서 보여주더라구요. 남주의 동생이 조금 불쌍했지만요. 아플때는 자기만 바라보면 소중한 것을 놓친다는 것. 주위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 어느 로맨스 소설의 중요한 포인트인데, 봐도 봐도 그 소재가 질리지는 않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