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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
서미선 지음 / 마루&마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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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주는 평범한 대학생, 남주는 그룹의 회장. 여주는 남주의 이복동생의 친구 하지만 결국 남주는 여자친구인것으로 오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를 빼앗아 결혼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주는 실어증에 걸리게 되고, 남주는 여주를 보살피고 자신의 진면목을 보려 주려 애를 쓰면서 사랑을 깨닫고, 여주도 남주가 공포의 대상, 무서움의 존재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남주는 이복동생과의 사이가 안 좋은데, 그것을 카인과 아벨이라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일에 있어서는 자신은 아벨이었지만, 여주와 가족들이 이복동생옆에 있을때는 카인이 되었다고... 또한 남주의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멋진 명언들을 많이 합니다. 결국은 사업도 인간 장사라고 하는데, 그 모태가 사랑이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