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트레이더 교과서베넷 맥도웰 정진근에디터프로와 초보는 어디서나 그렇지만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부터 다르다. 어쩌면 그래서 프로와 초보가 나뉘는 것일지도 모른다.투자란 모름지기 시장이 오를 때는 같이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같이 내려가고 혹 시장이 멈춰있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라 한다. 그게 다다. 문제는 시장이 오르고 내리고 멈춰있는 순간을 아는 것이 관건이고 그게 프로와 초보의 차이라면 차이랄까.손절매를 하는 것이 매도의 좋은 방법중 하나임은 확실하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큰 손해로 가는 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는 조금의 손해를 볼 때 손절하지 못하고 견디면 언젠가 다시 오를거라는 상상으로 차마 팔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큰 손해를 입고 팔던지 아니면 자금이 묶인 상태에서 무기한 조로 장기적인 모드로 원치 않은 투자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저자는 복잡한 투자기법의 전문가이고 투자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투자라는 한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ART 기법으로 불리는 투자 방식을 직접 고안하였고 이를 여러 프로 트레이더들이 차용해왔을 정도이다.책에서는 7가지 아니 7단계의 주식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매매기법을 누구나 배우고 싶어하고 잃지 않고 따기만을 원한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없는 듯 싶다. 우리가 배울 것은 적은 손해를 보게 되면 얼른 팔아버리고 이익을 볼 때는 크게 거두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그것이 가장 바람직한 저자가 제시하는 투자의 정석이다.부디 많은 투자자들이 이 교과서를 통해 흘륭한 프로 트레이더들이 되길 바란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최성락 월요일의 꿈최성락의 주간동아에서 연재한 칼럼을 세번째 책까지 이어 담았다. 칼럼의 주제는 경제였고 즉 돈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주식매매로 돈을 꽤 많이 벌고 정년 전에 퇴직을 했고 30년간 투자경력을 무기로 삼아 투자수익으로 퇴직 후에 안정된 삶을 살면서 SR경제연구소를 만들었고 칼럼을 쓰고 책을 써온 분이다.돈과 연관해서 인간의 전반이 드러나게 되는 냉정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일들을 잘 담아주셨고 너무나 피부에 와닿고 공감될만한 일들을 다수 책을 통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과거의 좋은 책도 인용을 해가면서 알려주는 경제공부는 참신했다.주변의 지인들이 겪는 돈에 대한 문제 예컨대 은퇴후 어떤 부부가 한달에 얼마를 쓰고 보유란 돈이 얼마가 있는데 이들이 어렵지 않은 노후대비를 위해 객관적으로 필요한 돈에 대해서나, 거액의 부동산을 상속받는데 장밋빛 미래가 아닌 상속비폭탄으로 오히려 쪽박을 차게되는 원리, 가진 부동산이 대박으로 가격이 올랐고 강남에 살고 있어도 실제 쓸 현금이 없어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오래전부터 강남에서만 살아온 주민들 이야기, 지인에게 돈도 빌려주지 않으면서 고리대금업자를 비난하는 사람이 높은 이자를 받는 대신 돈을 빌려주는 위험을 감수하는 고리대금업자보다 더 나쁜 이야기, 부자들의 낙수효과가 제대로 빛을 보려면 사업하는데 규제를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 지인이 일억의 현금의 보유와 고액의 연봉과 3~4억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데 저자에게 여기서 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걸리는 지 조언해 달라는 사연 등 인상적인 내용들이 많았다.돈을 버는 것과 쓰는 것을 어떻게 해야 좋을 지는 누구나 어느 정돈 지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더 나아가 그 배경에는 경제 원리들이 있으며, 정부가 베푸는 규제들이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하든 주식이나 코인, 부동산에 투자를 하든 기본적인 배경지식은 최소한 알아두는게 좋다. 저자는 그런 점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경제 지식들을 나열해주었다. 마찬가지로 앞서 나온 두 권에 담은 돈 이야기도 어떤 내용이 있을지 자연스럽게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히든 양인성 하재준라온북007 첩보 작전이나 특수 비밀임무를 띠고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들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OTC(장외거래)시장에서 암암리에 임무를 수행하는 맨데이트의 세계는 첩보영화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제목에서 읽을 수 있듯이 이들의 삶은 히든이라는 단어 그자체로 설명이 된다. 위기상황에서 아껴둔 비장의 숨겨진 방법을 쓸때 히든카드를 꺼낸다라고 말하곤 한다. 마치 맨데이트라는 직업은 본인도 히든카드와 같이 비밀스런 행동을 하기도 하고 도덕적 해이를 일으키는 히든되어 있는 수많은 구매자와 판매자들 중에 가짜를 구분해내야는 것이다. 그것이 맨데이트의 여러 임무 중에서도 어쩌면 가장 중요한 업무에 속한다.비트코인의 판매자와 현금을 가진 구매자 사이에서 장외 거래를 담당하는 맨데이트가 만질 거래 액수는 장내 거래자들의 액수와는 비교가 안된다. 단위가 최소 1000억의 큰손들이 거래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장내거래에서 큰액수로 거래하면 코인가격이 폭등하기도 하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진짜 큰손은 안전한 곳에서 사전 검증을 철저하게 다 마치고 와이파이 칩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 해킹위험을 원천 차단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거래를 한다.일차로 물리적인 보안 철저, 이차로는 네트워킹 보안까지 철저하게 수행하여 장외거래를 하는 것이다.맨데이트의 임무에 있어 이런 보안은 기본인데다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경영학에 대한 지식과 협상능력 겸비와 고액거래를 앞에 두고도 흔들리지 않는 담력, 컴퓨터보안에 대한 지식 등 여러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또한 한번의 실수조차도 치명적이므로 거래상대를 잘 판별해야 하며 에이전트 역할을 하다 혹 범죄에도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 한번의 실수로 업계에서 퇴출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만큼 수수료의 크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맡은 거래액의 1퍼센트에서 5퍼센트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멘데이트 외 탐색조와 에스크로거래를 짜준 조와 서로 스플리싱을 하여 수수료를 분배한다.멘데이트의 세계는 알수록 흥미롭지만 직접 이 업종이 뛰어드는 것은 다른 문제다. 혹여 일을 하고자 하는 이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직업의 수명을 장담할 수 없으니 심사숙고한 뒤에 도전해보면 좋겠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울·경기·인천 트레킹 가이드진우석 중앙북스트레킹화를 작년에 사고 제대로 활용조차 못해보다가 신발선반에 고이 모셔둔 채 먼지가 뽀얗게 올라왔다. 운동화 신던 것이 편해서 좀체 교체하기 보다 그냥 신고 산길도 가고 트레킹에 좋은 둘레길도 걸어다녔다. 그것도 그럭저럭 불편함이 없었던 것이라 그랬다. 여튼 트레킹은 즐거운 도보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행위다.주로 거주하는 곳은 서울 경기 인천쪽이 아니라서 방학이나 연휴때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올라와서 트레킹 나들이 가곤 한다. 남양주 인근에 갈만한 곳이 많다. 책에도 소개된 포천의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인근 장소들, 가평 소재의 핫플레이스, 양주에도 인접해있고 의정부도 가깝다. 서울쪽에도 가까워 강북지역에 소재한 산들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사패산에 가기에 좋고 심지어 동두천에도 갈만하니 소요산도 들리기 좋다. 서울을 비롯해 주변 입지조건이 양호한 곳이 남양주라서 조선때 왕릉이 남양주와 구리에 많이 소재하고 있다.강화도쪽에 트레킹코스로 소개된 곳이 두군데인데 하나는 초지진쪽 둘레길과 강화도에 다리로 건너가면 석모도가 있는데 그 곳에 보문사길을 종점으로 하여 석포리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11번 바람길이 풍광이 좋고 걸을만하여 보인다. 강화도는 상주 인구는 적으면서 주말에 놀러오는 인원들이 적지 않고 별장이랄까 전원주택을 짓고 서울이나 인천에서 주중에 직장다니고 생활하다가 주말에만 내려오는 경우도 보았다. 물론 따져보면 강화도 말고도 양평의 문호리나 시흥 물왕리도 나들이하러 많이 오는 등 수도권 곳곳에 주말용 별장을 짓는 이들이 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포천쪽에 유채꽃 축제가 오뉴월 사이에 있어서 사람들이 봄에 많이 찾고 산정호수 둘레길은 나무데크로 짜여져 있어서 다른 지역 호수길도 그렇지만 여기도 잘 되어 있어 들를만하다.책에서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도 갈만한 트레킹코스를 안내해주고 있어서 활용하기 좋고 하나 더 테마별로도 분류해주고 있어서 구미에 따라 취사선택해서 가보면 좋다.충청권 이하로 내려가면 좋은 명소들이 많지만 서울•경기권에서도 추억을 쌓을만한 장소가 적지 않으니 재밌는 방문 기회가 될 듯 하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계너머, 사람을 만나다김영우 지와 수어찌보면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것도 어떤 하나의 운명이 아닐까하는 저자 김영우 선생님의 삶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지 않을 수 없다. 남한과 북한은 1950년에 동족상잔의 비극이라 일컫는 6.25 전쟁을 크게 치르고 3년 후인 1953년에 비로소 휴전 협상이 이뤄지고 정전협정을 하게 된다. 아쉽게도 휴전이나 정전으로 일컫는 이유는 끝나지 않은 전쟁이란 뜻이다. 종전이 되는 그 날을 희망해보는 지점이다. 물론 1950년 당시에 남과 북은 방향을 가리키는 말일뿐 분단되거나 경계가 있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전쟁이 끝나는 협상 뒤에 휴전선이 그어지고 완벽한 분단이 되어졌다. 그런 와중에 수십년 뒤인 97년도에 북한과의 관계가 다소 식어갈 때쯤 믿기 힘들 정도이지만 외환은행의 지점이 북한 내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설립이 되며 저자 분이 북한소재 첫 남한 발 은행의 초대 지점장이 된다. 그것이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게 그로 부터 16년 뒤에 해솔직업 사관학교가 2013년에 세워지기까지 토대가 된 것이고 운명과도 같은 경험이라는 생각이다. 해솔직업 사관학교의 설립이 결과론적이라서 끼워맞추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저자 분과 같이 북한에서 있던 몇 해 동안이 큰 자산이고 아무나 경험해볼 수 없는 성격의 것이기에 언젠가 북한과 관련된 사업을 하셔도 하실 수 있는 적임자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언젠가 책에서 측은지심은 어떤 이에게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측은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데까지는 한 단계의 적극성이 발휘되어야 한다.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 속에 측은지심에서 개인과 조직간의 측은지심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도 또 한 단계의 성숙과 용단이 필요하다. 그 지점이 아마도 저자 분의 탈북민을 위한 혹 새터민을 위한 대안학교를 조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전에 2003년에 은행이라는 인생의 일모작 직업의 종말을 고했을 때가 54세가 되신 지점이다. 이 후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시어 조건을 갖추고 인생의 2막을 북한을 위한 사업으로 꾸려가시게 된 것이다. 그리고 2013년에 해솔학교를 설립하고 2026년이 된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으로 남한으로 건너온 북한사람을 위한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측은지심의 최종단계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계시니 범인들이 볼 때에 부러울따름이다.우리나라 청년들에게 통일이 됐으면 좋겠느냐 물었을 때 답하기를 그렇다고 한다만은 그 답에 하나의 조건이 덧붙는다. 자기가 살아있지 않을 때라는 웃지못할 조건이다. 국민들이 아니더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통일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본다. 통일이란 누군가 말하길 한 번에 이뤄진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점차적으로 맞춰가는 것이며 일단 통일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왕래하기 시작하여도 상당 기간이 지나야 모든 분야에서 조금씩 통일의 갈등이 잠재워져 갈터라는 것이다. 그렇게 양측이 같은 생각응 한다면 지금부터 문을 열고 조금씩 통일사업을 시작해도 될터이다. 어차피 오래걸릴 통일사업인데 갈등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작이 빠를수록 유리할테니 말이다. 굳게 닫힌 빗장을 여는 시작을 어느 시점에 할지 모르지만 지금부터 5년 내에 가능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