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 확신론 - 상황보다 결과를 믿어라 위대한 행동주의자의 성공 원칙 1
브라이언 트레이시.크리스티나 스테인 지음, 박선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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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 확신론

브라이언 트레이시 크리스티나 스테인 박선령
21세기북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 확신론은 독자들의 자존감을 평균치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줄 터다.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 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우려하는 일 즉 타인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함으로 인해 나에게 어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일따위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일에 관심이 없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의 일보다 남의 일을 더욱 신경 쓰는 사람은 없다. 해서 지나치게 타인의 시선을 염두할 필요는 절대 없다. 물론 전혀 하지 않으면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까지 신경쓰지 말라는 것이 아님은 알 것이다.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에티켓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다. 99퍼센트는 자기에 대한 생각을 하고, 단 1 퍼센트만 타인에게 생각을 쏟도록 조언하고 있다.

용서는 중요하다. 평생에 용서할 대상이 넷이 있다. 부모, 나에게 상처를 준 모든 사람, 과거에 관계를 맺은 사람, 자기 자신이다. 용서에는 큰 힘이 있다고 한다. 내 기억과 시간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도록 돕는다. 과거에 좋은 일만 있었으리라는 법은 없고 잊고 싶은 과거가 어느 정도 있기 마련이고 그 속에는 잊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내 과거 행동의 잘못이 불시에 떠오르면서 현재의 나를 괴롭게 만드는 어떤 부정적인 요소가 되기도 한다. 과거는 이미 사실이고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바뀌지 않는 것에 매달려봐야 현재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유일한 방법은 과거의 일과 그 일에 얽힌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일 뿐이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좋은 지적이 있었다. 여자와 남자는 소통할 때 생각하는 폭이 다르고 깊이도 다르다. 여자쪽이 더 깊은 것은 타고 난 것이라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이성의 다름에 대해서 더 나아가 나와 타인과의 다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관계를 시작해 나가야 한다.
남자와 여자의 성생활이 만족스럽더라도 취미, 여행, 대화, 여가생활 등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다. 반대로 얘기하면 성생활의 만족이 다소 부족하여도 그 외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 속에서 잘 맞으면 큰 문제가 없다.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이 잘 어울리고, 더 끌리기 마련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비슷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선호해야 관계가 잘 맞아들어가고 유지되기 쉽다.
집 안에서 대화하고 독서와 산책을 할 때 행복한 남자와 바깥에서 유흥을 즐길 때 행복한 여자 사이에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다툼이 생길 것이라는 추측은 전혀 과하지 않다. 그리고 그 끝은 이별이거나 이혼으로 끝이 난다. 차라리 그런 관계라면 되도록 빨리 끝내는 게 좋다. 중요한 것은 성생활이나 단순한 매력, 성적, 외모적 끌림 보다는 위에서 얘기한 생활 성향이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부분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는 저자 본인의 경험을 통해서 증명한 설득력 있는 성공 사례를 전해주기 때문에 신뢰가 간다. 품에 두고 즐겨 읽을 만한 좋은 책이다. 이번에 나온 시리즈 세 권(자기확신론, 자기절제론, 시간관리론) 모두 구비하여 한 권에 한 가지씩만 본인에게 가져와서 실천에 옮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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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 - 속도보다 질서를 택하라 위대한 행동주의자의 성공 원칙 3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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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론

브라이언트레이시 정미나
21세기북스

자기계발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대가 중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시리즈 중 시간관리론이다. 흔히 성공학의 대가로 불리는 나폴레온 힐,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 일곱가지 성공의 법칙의 저자 스티븐 코비 등 다양한 자기계발서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그 만이 가지는 특유의 성공법칙이 명확해 보인다.

쉐보레에서 일했던 자동차 세일즈의 왕이 생각이 난다. 그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자신과 계약한 수백명의 고객의 기념일을 다이어리에 적어 챙기고 매일 그들의 기념일에 혹은 별도의 안부 연락을 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며 철저한 고객 관리를 통해서 추가적인 고객 소개가 꾸준히 나왔더라는 일화가 생각이 난다. 그가 했던 말 중에 자신에게 차를 산 고객 중에서 생애 첫 차를 샀다거나 죽기 전 마지막 차를 샀다는 일화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더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그 정도로 그 세일즈맨은 자기 일을 충실하고 꾸준히 해냈으며 소득이 높았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람들에게 그저 세일즈만이 아니라 인생에서 각별한 사람으로 남겨졌을 정도로 인상적인 인물이 되어있던 것이다.

위와 같은 세일즈맨의 성공이 거저 이뤄졌을 리가 없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말하기를 방금 말한 세일즈맨의 성공의 이유는 그가 가진 소득 능력 덕분이다. 소득 능력은 매우 유리하고 영속적인 잃어버릴 수 없는 그 사람의 가치이다. 모든 부를 잃더라도 소득 능력이 발휘되면 처음부터 다시 부를 일궈낼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오랜 시간 자기 자신에게 최소 하루에 두시간, 일주일에 10시간 정도만이라도 자기 계발을 위해 투자한다면 자신의 소득 능력은 현재보다 두 배, 네 배, 여덟배...복리처럼 불어날 것이다. 그렇게 능력이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부턴 소득상승은 더 가속화되기도 한다.
보통 퇴근 후 자신이 쓸 수 있는 시간이 네 시간 정도는 주어지는데 그 중에 두 시간은 가족이나 다른 일로 소비하더라도 남은 두 시간은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면 그 만큼 정직하게 경제적인 보상으로 되돌려 받는다.

인상적인 질문들이 있다. 자기 스스로에게 해보는 질문이다. 질문은 힘이 있고 내 자신의 행동을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질문을 잘 하는 것도 방법이 있고 첩경이 있다. 그 답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안 한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질문을 스스로 하고 이에 답하기 위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우리의 소득 능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가능성에 불을 당기는 것이다.
모든 아기는 천재로 태어난다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하지만 지금 태어날 때와 달리 우리가 천재가 아니게 된 이유를 세 가지로 얘기한다. 실패의 두려움, 거절의 두려움, 현상유지에 대한 애착 등을 든다. 한 번 실패를 겪으면 거기서 진전을 위한 진지한 자세를 갖지 못하고 안될 핑계를 무기로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거절을 당할까봐서 모든 도전의 가능성을 지레 닫아버리면 창의적인 두뇌는 퇴화가 된다. 변화를 하는 것이 분명히 발전의 기회임에도 편하게 현상을 유지하며 굳이 더 해보려는 수고와 시도를 죽인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인생에서 지는 이들과 도약하는 이의 차이가 파레토 법칙으로 설명이 된다. 그 유명한 20대80의 법칙이다. 20퍼센트의 사람이 80퍼센트의 소득을 차지하고 80퍼센트의 사람이 20퍼센트의 소득을 나눠갖는다. 이 두 부류의 소득의 차이는 무려 16배의 차이가 난다. 더 나아가 20퍼센트 중의 20퍼센트 즉 전체 중 4퍼센트의 소득은 그 차이가 훨씬 더 심하다.
당신이 만약 20퍼센트 안에 들었더라도 10퍼센트에 들도록 발전을 멈추면 안된다. 발전이란 일을 하지 않는 그 순간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셈이다.
성공학의 대가 혹은 한 번 강의섭외료로 7억을 받는 다는 자기계발의 대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조언을 듣고 실천에 옮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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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 과학이슈 11 17
박진희 외 10명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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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

동아엠앤비

청소년은 비록 아니고 청년마저도 아니지만 마음만은 청소년이 확실하다고 믿어의심치 않는 사십대 중반의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본인은 과학교양서적을 즐겨 읽는 중으로 그 취미의 연장선상으로 이 책에 대한 급관심을 접을 수가 없었다. 더욱이 시리즈물인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11> 출간물은 정기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과거에도 매번은 아니었지만 몇 번의 시즌 출간물을 접한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마치 중고등학교때 나름 관심있게 읽었던 과학동아 잡지의 느낌과 비슷한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지금도 출간되는지는 모르지만 과학동아의 애독자들은 주로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중학교 3학년때 같은 반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잡지여서 그때부터 얼마동안 사서 보곤했다.

지난 회차에는 반도체와 ai혁명에 대한 주제의 이슈들을 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편에도 그 때와 같은 앎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치매는 자주 접해본 주제로 치매 곧 디멘시아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단순히 징후나 노환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지만서도 그렇게만도 볼 수 없는 것이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 노환이라면 등급을 나누지도 않았을 것이며 올바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노력을 크게 기울이지 않을테지만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유럽 및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은 선진국의 반열에 있는 나라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해결을 촉구하고 있고 관련 서적들도 많이 나와있다. 관련서적이란 뇌운동을 위한 것, 치매예방이나 경도인지장애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여러가지 뇌훈련에 대한 연구결과와 지식에 대한 것, 치매환자돌봄에 대한 것이라든가 구체적으로 치매를 보편화문제로 받아들이고자하는 정부와 지역차원의 노력과 제도들에 대한 것을 다룬 여러가지 책들을 그동안 볼 수 있었다.
특히 앞서 이야기한 유럽의 일부 나라들은 복지 선진국으로 어느정도 초고령사회에 대한 지혜로운 대처를 이뤄나가며 국내와 달리 치매친화적인 시설을 유치하는데 반대하는 님비현상은 보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매환자들을 위한 알맞은 환경과 장소를 구축하는 노력이 일상적이어서 인상적이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치매대책으로 요양원시설을 들 수 있고 때때로 시설을 탈출하고파하는 원내 환자들이 있는 반면에 타국의 치매마을은 자연스럽게 생활인프라가 전부 갖추어져 있어서 오히려 즐겁게 살고 있는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외 한 때 잠시였지만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했던 러브버그 대량 번식 해프닝이나 평소에 감이 없었던 스마트폰 해킹, 2025 노벨 과학상에 대한 내용도 겉핥기로 들은 바가 다였는데 금번 기회에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 나와있는 주제들은 인터넷 단순검색으로 생성형ai를 통해서 정보를 취합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일 수도 있지만 단순 지식 나열이 아닌 칼럼형식의 글들이라서 사람이 직접 쓰면서 제공하는 통찰력의 결과물들이기에 그 이상의 것을 얻어갈 수 있어 실제로 ai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는 없다고 본다.
과학교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주시어 고마울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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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이미 시작된 돈의 미래
세이지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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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이미 시작된 돈의 미래

세이지
한빛비즈

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저장성 및 투자성으로 여겨지는 부류만 알았는데 USDT, USDC, CBDC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라 하여 송금과 거래에 주로 쓰이는 부류도 있음을 알았다. 또한 제3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도 그러했다. 이들은 월급을 받으면 테더(usdt)로 보유하고 외부에 송금하는 식인데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상화폐만으로 거래하며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실제로 해당 나라의 많은 이들이 시중은행거래가 여의치 않아 온라인 가상화폐 거래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국제적인 추세 속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가 마스터나 비자카드 등의 결제액을 넘어섰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이즈음 대한민국의 원화의 미래도 예측해보고 있다. 자국 내의 화폐가 신뢰를 잃고 불안정해질수록 자연히 사람들의 관심과 거래매체는 온라인결제를 위한 스테이블코인쪽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상화폐의 투기거래는 금지되어 있고 그 덕에 100조원 가량이 해외로 유출되었는다는 소식도 들린다. 생각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거래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대략 900만명의 가상화폐 투자자를 대한민국이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1인당 금액을 떠나서 대단히 많은 숫자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턱대고 규제하기 보단 가상화폐에 대한 대국민적인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저 단순히 저장가치로서 투기목적으로 코인을 바라보기보단 거래수단으로 교환수단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운용법을 알도록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인지도 모른다.
아직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같은 가치하락의 위험이나 보안성 취약의 단점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나라전체가 코인 보유와 거래를 우선으로 하는 사례도 있고 이곳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코인채굴을 진행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워렌버핏은 단 1원도 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 투자할 매체 자체가 가진 가치가 없는 것은 투자할 필요가 없으며 언젠가 꺼질 거품이라고 여겨서이다. 어떤 것이 맞을 지는 모르지만 개인이 판단할 수 있어야하고 어느쪽을 신뢰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교육이 필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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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 - 톨스토이의 《참회록》 러시아어 완역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충우 옮김 / 대경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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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회심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이충우
대경북스

기존에 참회록이나 고백록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출간된 이 작품은 대체로 원어인 러시아어를 독일어나 영어로 번역된 작품이 다시 한글로 번역된 이중 번역 후에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제목부터 바꿔서 나온 이 책 <회심>은 러시아어를 바로 한국어로 번역한 작품으로 기존의 고백록과 참회록들이 미처 원어의 뉘앙스를 잘 서술하지 못하거나 이중번역으로 인한 뜻 전달이 원활치 못했던 점을 보완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역자는 러시아어 전공자임과 동시에 당시 러시아에 있을 때에 톨스토이의 증손자의 며느리가 저자의 러시아어과 지도교수였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뭔가 톨스토이와 인연이 각별했다고 볼 수 있다. 톨스토이의 영지였던 지방에도 방문하여 그의 자취들을 보고 만져보고 경험했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대문호로 추앙받았는데 살아 있을 당시에도 초창기 몇 작품을 통해서 이미 널리 인정받고 유명해진 부분이다.
톨스토이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초창기부터 원숙기에 이르기까지의 자신의 경험담을 덤덤하고 담백하게 고백하는 것이 아닌 극적인 느낌과 반응을 최대한 전달하려고 하는 실제적인 서술이다.
쇼펜하우어, 칸트, 데카르트를 소환하고 석가모니도, 소크라테스, 솔로몬 왕도 소환하며 본인은 철학에 대해서 심취하고 탐독했으며 이성에 대해서 철저히 믿고 의지했는데 결론은 0=0 이라는 것, 생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생을 대하는 네가지 부류의 사람을 설명하였고 자신은 무의미함을 알지만 자살로 가는 길을 택하지는 않은 부류라 하며 나름의 삶의 의미와 필요한 덕목을 선택하며 혼돈 속의 삶을 사노라한다. 물론 겉으로는 출세한 문학가이며 부유한 처지에 있었으나 내면의 자신은 정작 갈 바를 알지 못해 피폐해져 갔노라한다.

글의 후반부에서 이성의 학문을 좇으며 그 끝까지 가봤지만 해결이 지어지지 않았고 이내 신앙의 편으로 다시 돌아가보며 그 안에서 전에 젊었을때네 느끼지 못했던 진리의 조각을 50세가 넘어서 발견하면서 그 과정을 이 글을 썼고 진리를 조금씩 찾아가게 된다. 물론 그 가운데 갱생의 여지가 없는 인간의 행태도 숱하게 보면서 옳음과 옳지않음을 가려내면서 신앙의 바른 것만 분별하며 찾아가보려는 굳은 의지를 피력하고 있었다.
나이가 중년에 접어들어서 서민들의 노동을 통하여 삶을 꾸려가는 고된 일상과 신앙의 정수를 사랑하고 존경하였으며 스스로도 그렇게 되고자 톨스토이의 삶은 회심을 쓴 50대 초반이 톨스토이의 50세 이전과 이후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터닝포인트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신앙을 하고 안하고는 자유이지만 이성적인 삶을 높게 여기는 사람이 더욱 알아봐야 할 부분이 신앙이라는 그 자체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풀리지 않던 삶의 문제들이 신앙을 배제했기 때문인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균형잡힌 공부와 탐구를 해야 한다. 한쪽에만 치우치면 얻을 수 있는게 한정적이다. 그 점은 확실하다. 어느 경우의 수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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