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모리타 료스케 이진원시그마북스자율신경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에서 일을 하는 신경이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작동하는 근육인 불수의근에 속하는 심장근육이나 내장근육들을 움직이는 근육은 자율신경의 영역이다. 또 귀나 턱, 눈밑에 있는 샘들도 얼굴신경이라는 부교감신경이 일을 하며, 맛을 느끼는 미각도 부교감신경이 일을 한다. 우리 몸에 가장 큰 부교감신경인 미주신경까지 모두 자율신경에 속한다.그리고 몸에서 동적인 느낌의 자극을 받으면 자율신경이 정적인 느낌의 자극에는 부교감신경이 일을 하게 된다. 책에서 배운대로 부교감신경은 자기 전에 서서히 활성화시켜주어 질좋은 수면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해주도록 한다. 그리고 기상할 때는 자연 햇볕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을 몸에서 느끼게 하며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준다. 어떻게 교감과 부교감신경을 자극시켜주는지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다.먹는 것에 대해서도 어떻게 하는 것이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지 일러준다. 혈자리도 이야기하여 지압을 하는 위치도 알려준다. 저자는 침구원에 근무를 하다가 독립하여 치료중인 치료사이므로 혈자리에 대해서는 전문이라 신뢰가 가는 부분이었다.빠질 수 없는 개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스쿼트, 레그레이즈는 기본이며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인 넙다리네갈래근을 풀어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부분의 근육이 풀리지 않으면 수면에 방해를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좋은 수면을 위해서 향기, 조명, 소리, 온도, 습도 등을 추천한다. 하지만 수면 몇 시간 전에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기를 잊지말기를 바란다.기본적이면서 필수적인 건강관리에 대해 질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내 몸 관리를 위한 최적의 서적이라 생각된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펀펀 리딩 플러스 100전은지 도서출판삼육오 영어 독해 학습 책으로 구성이 좋고 읽기과 쓰기, 듣기까지 챙겨주는 부분이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토익RC에서 5, 6파트 학습을 한 권 끝내서 7파트의 독해부분도 따로 연습이 필요했는데 마침 적절한 타이밍에 잘 만났다.저자 분은 동화쓰기와 영어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출간해온 영어를 전공하고 교육과 좋은 글 창작에 매진해 온 전문가들 중 한 명이다.리딩플러스100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을 제공한다. 건강부터 속담/교훈까지 총 100개의 독해지문을 나열하며 독자들의 혹은 학습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터다. 두 개 지문을 학습해보았다. 집먼지와 진드기에 대한 주제와 진통제의 부작용에 대한 주제였다. 영어 지문의 학습과 더불어 새로운 지식도 알게 되서 일석이조였다.학습본문을 직접 경험해보니 좋은 점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일단 적당한 길이의 지문 읽기연습과 모르는 단어를 일단계로 학습할 수 있다. 다음은 지문이해를 잘했는지 두 가지 질문을 사지선다 문제를 제공하고 주제와 무관한 문법문제가 두 문제 따라 나온다. 문제풀이를 모두 학습했다면 하단에 듣기평가로 빈칸넣기가 있다. 큐알로 연결하여 MP3파일을 재생하면 본문을 읽어준다. 이 때 빈칸을 채워 넣도록 만들었다. 다음 페이지에 가면 방금 읽은 독해지문을 인수분해 해두었다. 해석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내 경우엔 첫 지문에 "Given that~"문장의 해석이 애매했는데 "~감안할 때" 라고 하여 하나 배울 수 있었다.독자에 따라 매일 1-2개 혹은 사정에 따라서 지문을 읽고 문제들을 풀어보면 좋은 독해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노트유성호 21세기북스말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온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말이다. 죽음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현실을 바로 직시하면 할수록 막막하고 먹먹해진다. 특히 저자 유성호님의 실제 유언장을 보았을 때는 감정이 더 복잡해졌다.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았을 죽음에 대해서 깊이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어떤 사람이든지 살아갈 날이 또는 죽기 까지 남은 날에 대해서 대략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평균수명을 따져본다면 더 명확해진다. 본인이 평균수명보다는 덜 아니면 더 살 수 있다는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죽음을 맞이하는 나의 포지션이다. 포지션이란 준비라고 말할 수 있다. 얼마나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이다. 가까운 날에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혹은 오늘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어느때 죽음이 찾아와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느냐이다. 저자는 그런 부분을 카운셀링해주고 있다. 사람의 죽음이란 상황을 부검을 통해서 수 천회 겪어온 법의학자의 심정으로 말이다. 그가 바라 본 죽음은 어떠한 것일까. 아마도 그 덕분에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이 더 다져지고 필요성을 더욱 느꼈을터이다. 그런 마음에서 불특정다수의 독자들을 위한 이와 같은 글을 썼을 것이다.글에서는 죽음에 대해 바라보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대해서 천천히 받아들일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꽂히는 때가 많다. 부인할 수 없는 무거운 사실들이라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받아들일 자명함때문이다. 그래서 더 마음이 무겁고 먹먹해지는 것이다.연명치료거부, 존엄사, 안락사, 사후장기기증부터 유언장 예시까지 죽음과 관련된 단어들이 나열된다. 그리고 별책으로 30일간 적어보는 유언노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자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하며 10분정도 투자해 적어보려 한다.매일 죽음에 대해서 잠시 잠깐이라도 생각해본다면 좋겠다. 지금 사는 인생이 두번째 인생이라면 (또는 n번째 인생이라면) 지금 내가 하려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이라고 얘기했던 빅터프랭클의 말이 생각난다. 두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첫번째 인생의 죽음을 한 번 겪은 이처럼 살기를 나와 모두가 되길 바란다. 책 속에서 지혜롭게 사는 것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던 키케로의 말이 여운이 남는다. 책장 넘기는 소리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도서관의 오전 풍경이 웬지 낯설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두뇌피트니스 퍼즐 160개러스 무어 시원북스논리력, 기억력 그리고 집중력, 인지능력은 나이가 젊을 때 혹은 신체나 정신적인 데미지가 없는 정상의 사람일 때라면 문제가 없다. 굳이 따로 떼어서 문제가 있다고 할 필요조차 없다. 하지만 노령 혹은 고령이라면 뇌에 손상을 입은 중추신경계통의 질환자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두뇌를 사용하는 재활활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예방이 아닐까한다. 요즘에는 각종 즐길오락꺼리들이 많고 책보다는 시각적인 매체들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 아시다시피 즉흥적인 쾌락을 추구라는 영상들에 뇌가 길들여지는 경우가 많은 추세다. 사유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행위처럼 뇌를 사용할 여지가 적어지는 것이다. 그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풀어보려하는 취지로 나온 책이 아닐까싶다. 그것도 대부분이 좋아하는 재밌는 퍼즐을 통해서이다.해당 책은 인지기능은 물론 뇌에서 작용하는 여러가지 능력들이 작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퍼즐을 푸는 행위를 통해서 말이다.퍼즐은 다음과 같다.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 규칙찾기, 순서맞추기, 짝맞추기, 그림자맞추기 등 총 160가지의 퍼즐이 여러분을 기다린다.쉽다고 생각해서 풀었다가 틀리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은 본인에게 약한 부분이니 참고해서 더 보강하면 좋겠다.어린이나 어른 상관없이 이용하도록 제작되었다. 동일 저자의 이종 퍼즐책들도 몇 권 더 출간되어 있다. 스도쿠퍼즐이나 추리게임, 다른 뇌훈련을 퍼즐들이 그것이다. 함께 서점에서 이용해봐도 좋겠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이근오 모티브데카르트라는 한 철학자의 유산이 저자를 통해서 다시 사유되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간단한 문장 속에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생각한다는 것만 떼어놓고 보면 여러가지를 유추해볼 수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다. 그것은 존재의 이유가 된다. 반대로 생각하면서 살지 않는 건 존재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사는 삶이 진정으로 사는 삶임을 말해준다고 본다. 그럼 어떤 생각을 하라는 것인가? 책에 의하면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단순히 보이고 들리고 맛보고 느끼는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말고 더 생각해보고 참인지 사유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늘 그래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될테니까.마음 속의 소리, 혼자 있을 때에 드는 생각과 그 소리가 진심에 가까울 수 있다고 한다. 페르소나로 세상과 타협하여 살아가는 상황 속에서는 제대로 내 진심이 나타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도록 하는 것, 즉 표현하는 것이 어떨까. 쉽지 않지만 애써 감정을 누르기보다 표현한다면 조금은 삶이 더 좋아지고 편해질 수 있을테다. 정념(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강한사람이라는 문장이 있다. 감정은 이성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다. 마치 감정은 에너지의 원천이자 원동력과 같고 속력을 내는 힘이라면 이성은 브레이크와 같은 속력을 조절하는 입장이 된다. 즉 감정을 이성으로 조절하는 사람이 된다는 건 살아내는 생각하는 나라는 존재에 필수요건이 될 것이다.타인의 의견과 생각에 얽매이지 말라고 한다. 나의 주장과 삶과 생각에 타인의 의견과 시선에 휘둘려선 안된다. 타인을 위해 사는가? 아니라면 남을 의식하며 살지 않도록 하자.혼자있는 시간이 고독하지만 귀중한 시간이다. 자신에 대해서 사유할 수 있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날려보내거나 다른 정념으로 붙잡지 말고 나를 위해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간으로 삼자.책에서는 데카르트의 생각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었다. 저자 분의 의도는 거기까지다. 비록 책을 통해 문제 해결을 낼 수는 없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진지하게 사유한다면 성공이라고 본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