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 귀뚫기 집영 모티브아마도 수많은 영어 학습자들의 열망과도 같은 영어듣기를 능숙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는 것은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능력 혹은 기술이다. 모국어는 늘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자기 나라 언어를 듣고 말하고 쓰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 가능하다. 우리가 어렸을 때 배운 것은 쓰기였지 말하기와 듣기가 아니었다. 그 뜻은 말하기와 듣기는 공부가 아닌 자주 반복되는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습득되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초등학교때 받아쓰기를 시험보았고 맞춤법을 공부했으며 받아쓰기 전에는 글자를 공부했다. 글자와 문장과 맞춤법을 공부한 것이지 말하고 듣는 것을 따로 배우지 않은 것처럼 영어도 동일하게 접근하면 된다는 방법 즉, 한글을 배운 것과 같이 영어를 학습할 때도 그 방식이 주효하다는 것이다.저자의 내세우는 요구는 몇 가지 되지 않는다. 물론 세세하게 멘털적인 부분을 생략한다면 그렇다.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꾸준히 수천 시간을 지내야 한다는 점은 말할 필요없다. 즉 장기전을 염두하고 접근하기를 바란다. 적어도 이 책에 나온 성공한 학습자의 경험담을 인용한다면 1년 2개월에서 4개월은 최소한 걸린다고 보고 시간 투자(하루 8시간 기준)를 해야 한다. 아울러 휴대폰이나 주변 환경을 영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한글을 자연스럽게 환경을 통해서 배운 것처럼 영어도 그렇게 바꿔나가야 하는 것이다. 휴대폰의 언어를 영어로 바꾸는 것 부터해서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친구와 꾸준히 대화하고 틈틈이 관심있는 영어로 된 컨텐츠를 보고 듣는 것이다. 기존에 쇼츠를 즐겨봤다면 이제는 영어권에서 만든 유투버의 쇼츠를 보고 영화와 드라마도 자막없이 좋아하는 장르의 것을 주구장창 보는 것이다. 물론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영어듣기 완전정복의 키워드이다. 포기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지루한 컨텐츠를 잡고 있어봐야 영어의 공부는 야심차게 시작했어도 이내 포기하고 말게 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영어 귀뚫기의 목표를 위해서 달려나갈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저자도 그렇고 40대 중후반에 걸친 사람들이 유독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많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런 나도 그 나이대에 걸쳐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아울러 단기 유학을 미국으로 다녀와야 하는 시점에 있기 때문에 당장 영어귀뚫기를 조금이라도 해두고 가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기도 했다. 지난 달은 이런저런 핑계로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이번달과 다음다음 달까지 날수로 따지면 두어달남짓 후에는 미국으로 떠나야 하는 입장에 있어서 두어달을 이 책의 조언대로 좋아하는 컨텐츠를 자막없이 집중해서 수시간씩 들어볼 예정이고 주변의 환경도 영어로 바꿔보고자 한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그렇게 말이다.아마도 나를 포함해서 모두 그런 순간을 원하고 있다. 영어뉴스나 영화, 드라마 등의 대사나 멘트가 저절로 들려지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그런 순간을 말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을 것은 분명하지만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다. 과정이 없이 결과가 빠르게 얻어져도 너무 사는 것이 쉬워져서 싱겁지 않을까. 어렵게 얻은 열매여야만이 값진 줄을 알고 가치가 더 빛나보이는 법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는 말은 알지만 실천하긴 어렵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