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고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인환 옮김 / 페이퍼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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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에 메인 사랑속에서 인생의 고삐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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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즐거운 종이접기 1 무한도전 놀이터
강민주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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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기와 함께 종이접기의 때가 슬슬 온 것 같다.


2살 아직 이르다면 이른 시즌일 지 몰라도 다 알아듣고 유심히 관찰하며 배우는게 느껴진다.



특히 펜 끼적이기에 재미를 들린터라 무언가 손으로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준비한 종이접기 시간!



물론 아기가 접기엔 아직 어렵지만 엄마가 접는 모습을 지켜보고,


완성된 작품을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는 모습이 귀엽기만하다.





종이접기에 들어가기 전 책을 반으로 접어버리는 아기의 센스.. 허헛



마트와 아쿠아리움 동물농장 이렇게 세가지 주제의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


특별히 귀여웠던 건 역시 동물농장의 팬더였다!


다크서클 내려온 팬터의 통통한 모습이 마치 육아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내 모습과 비슷하달까..


그래도 귀여움을 잃지 않는 팬더 너를 존경해.





동물농장에 가면 이렇게 귀여운 친구들을 잔~뜩 만날 수 있지!!



주말에 아기와 함께 농장에 자주 놀러 다녔는데 보고 와서 이렇게 종이접기 놀이를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아쿠아리움에 도전해봤다.




아쿠아리움에 있는 해양동물 친구들을 접고 나면 모두 붙여서 마치 내가 아쿠아리움에 있는 듯 전시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이런 깨알 페이지 칭찬해!!



그렇게 호기롭게 도전해 본 해마.


마트에 있는 밤이나 체리등은 생각보다 단조롭고 쉬워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는데,


해..해마는 난이도가 조금 더 올라간 것 같다.



 


요래요래 첫장은 그럭저럭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칼 각 내면서 따라했는데


뒷장으로 넘어가니 따라가기 바쁘기에 각은 일단 포기하고 완성하는데 집중했다.


그렇다 사실 난 똥손이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나의 해마.


실패한 선이 많아져서 손때묻은 소중한 해마가 되었다.


그래도 완성할 수 있는 것 보니 나처럼 똥손이어도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책이 분명하다.



완성하고 gif로 만들어보니 더 뿌듯하네.




아쿠아리움에 올려도 보고, 괜히 색종이 위에도 올려본다.


눈도 예쁘게 그려주고 나니 나의 귀여운 해마님 빛이 난다. 내 눈에만.



예쁜 해마 한마리 키워보세요~



괜시리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아기가 더 커서 나와 종이접기를 함께 할 수 있을 때


아쿠아리움을 가득 채워봐야겠다.



종이접기 아이와 함께 하고 싶다면 친절한 설명이 가득한 #매일매일즐거운종이접기 추천이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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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 1일 1분! 두뇌 활동을 200% 자극하는 초간단 집중력 훈련
요시노 구니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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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깜빡깜빡 하는 기억력, 


분명 외웠는데 생각나지 않는 영단어, 


핸드폰, 리모콘을 어디에 두었더라? 매일 찾기를 반복하는 모습,


이 모든 분들을 위해 준비 된 책이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 때 정말 격하게 느꼈던 모습이다.


분명히 공부했다고 생각했고 외웠다고 느꼈는데 뒤돌아서면 까먹는 걸까?



사실은 처음부터 기억조차 하지 않았지만, 기억했다고 착각 한 것이다.





'행동에 대한 집중력'이 결국 기억력이 되는 셈이다.



과연 이 책이 알려준 효과는 입증되었을까?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합격률 35% 에 불과한 재무 설계사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해 '장수생' 들을 불러모아 원데이 클래스 후 합격률이 89%나 올라간 믿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그 외에도 토익 대비반 500점대 수강생을 하루 200개씩 단어를 암기시켜 150점을 올려주고,


'가벼운 치매' 진단 받은 50대 여성의 토익 영단어를 800점대 수준으로 올려버렸다.



와우.


이 정도 됐으면 얼마나 대단한 방법이길래 그 모든게 가능할까 싶다.




 총 4주차로 구성 된 이 책은 16분할 혹은 4분할 , 모자이크 분할 등 각 주차별로 특성에 맞추어 사진들이 나뉘어져 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을 유심히 살핀 후 페이지를 넘겨 왼쪽 페이지에 있는 질문에 대답해보면 끝이다.



 처음엔  하나도 대답 못하거나 겨우 한개 정도 대답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다 점점 사진을 어떻게 유심히 살펴야하는지 알게 되고 특색을 잡아 기억하려는 노력이 생기다 보니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갯수가 늘어났다.



 책에 있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유심히 살폈을 뿐인데 집중력을 어떻게 높여야 하고, 한 번 사진을 살필 때 어떤 포인트를 잡아서 기억해야 하는지 스스로 연구하게 된다. 그렇게 사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결국 기억력이 높아지는 게 이 책이 알려주는 포인트 같다.




가볍고 얇은 책인 만큼 가방에 넣어다니기도 편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도 쉽게 꺼내서 집중력 트레이닝을 해보기 딱 좋았다.



무료한 시간도 보내고 집중력도 높이고 일석이조다.



똑같은 것을 봐도 누군가는 세부적인 것 까지 기억하는 반면, 누군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 모든게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집중력이 있는가, 방법을 아는가 하는 차이가 아닐까?



매번 잊어버리고 자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보기만해도멀가좋아지는이상한책 과 함께 트레이닝을 시작해보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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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 옛 그림으로 본 동의보감
윤소정 지음 / 페이퍼로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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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으로본동의보감 #얼굴과몸을살펴건강을안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목록을 보고 원하는 부분만 먼저 찾아서 읽어도 충분히 즐거운데,


난 가장 먼저 읽은 부분이 부록의 '나는 어떤 체질일까?' 였다.



태양인 / 태음인 / 소양인 /소음인  체질 중 나는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하고 피부가 좋은 걸 보면 소음인에 가까운 것 같았다. 한의원에 다닐 때도 소음인이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소음인음식


 체질별 음식과 공부법이 나와있는데, 소음인은 소화능력이 떠러져 탈이 나기 쉽고 배가 차지기 쉬워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으라는데 진짜 소화능력 많이 떨어지고 배가 금방 차져서 바로 배탈로 이어진다. 


 이런걸 보면 한의학은 정말 우리의 몸과 밀접한 의학이구나 라는 생각에 감탄이 든다.



#소음인공부법


 공부법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해서 '왜' 라는 질문이 많은데 처음엔 진도가 느린 듯 하다가 원리를 깨달으면 속도도 붙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난 개발자라는 전문직을 택했던 것인가?! 문제집 앞면만 시커먼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었다. 이제야 풀리는 수수께끼. 두둥.



 


#귓볼주름 


  신사철 초상을 보면  귓볼에 주름이 있다. 


귓볼 주름은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을 알려주는 지표하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한다.



귓볼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주름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인데, 지금 거울로 귓볼을 살펴서 주름이 발견된다면 뇌와 심장이 좋지 않다는 예후일 수도 있다는 사실.



실제로 신사철이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을 겪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귓볼 주름이 그런 질환과 상관이 있다는 기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우황청심원


 예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 엄마가 우황청심원을 사다 주셨던 기억이 있다.


몸은 크게 안다쳤지만 작은 사고는 아니었는데 그때 놀랐을 엄마의 마음까지 전달되는 듯 했다. 



  그런 우황이 단순히 긴장되는 마음 녹여주는 약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대단한 약이었다.


먼저, 담석증에 걸린 병든 소에서 얻어지는게 바로 '우황'이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희소성이 있는 약인데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다니?



 마음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 뿐만 아니라, 혈압 강하, 혈전 용해에도 작용하며 중풍, 경련, 가슴두근거림, 고혈압, 뇌진탕에도 쓰이는 약이라는 사실! 의외로 만병통치약이었다.



 앞으로 우황청심원을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놀라움이다.




 이 외에도 요즘 내 몸의 고민인 내용들을 먼저 찾아서 읽어봤는데,


임신으로 인해 생긴 변비도 폐와 물 때문이라는 사실에 수긍해보기도 했다.


 


 커진 배가 장기들을 밀어내고 입덧으로 수분섭취가 쉽지 않으니 여러가지 이유가 얽혀 변비가 만들어질수도? 이러면서 말이다. 



 다양한 한의학적 이야기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니 꽤나 다채롭게 볼 수 있었다. 


인터넷포털/휴대편 개발회사를 다니다가 한의학으로 전공을 바꿔 한의사로 거듭난 작가의 이력만큼이나 흥미로운 책 '옛 그림으로 본 동의보감 | 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였다.



 한의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다양한 지식도 쌓고 흥미도 쌓을 수 있다. 





*페이퍼로드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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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몸을 살펴 건강을 안다 - 옛 그림으로 본 동의보감
윤소정 지음 / 페이퍼로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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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가 거울도 보게되고 혈자리 주무르고 있는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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