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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카페 산책 - 사교와 놀이 그리고 담론의 멋스러운 풍경
이광주 지음 / 열대림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던 카페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유명한 도시들과 유명한 예술가들의 이름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카페와 커피는 예술과 낭만, 자유와 잘 통하는 것 같다.
누군가는 카페에서 자유를 느꼈을 것이고 누군가는 사상을 발전시켰을 것이고, 누군가는 사랑을, 누군가는 위로를 얻었겠지..
그런 풍랑속에서도 침몰하지 않고 자기자신을 지켜낸다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
낭만은 달콤하지만 신기루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