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나를 바보라 말하겠지만 - 오늘도 행복하지 않은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
김남희 지음 / 이와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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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법학과 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로펌에 취직해 많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다 같은 회사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두아이의 엄마인 워킹맘이 되었다. 모든 것을 이루고 안정되어 보이는 생활이었지만 저자는 어릴적부터 원해왔던 행복한 삶이 맞는가에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위해 로펌에서 참여연대로 직장을 옮겼고 좋아하는 일을 점점 더 많이 알아가고 있다. 저자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요즘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꿈은 돈이 많지 않아도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저자의 합리적인 분석과 의견은 같은 워킹맘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장래성이라는 구절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평화롭고 자유로운 시간인것 같다. 그러다보니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데 특히 요즘이 그렇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우도 어찌보며 사람과의 대화가 그리웠기 때문인것 같다. 자신의 모든것을 오픈해서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덕분에 오늘 오후는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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