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와 프랑켄슈타인
코코 멜러스 지음, 심연희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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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장점은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대화도 어색하지 않다. 

남의 성생활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불편하긴 했지만 그것도 그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주 잘 만들어진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소설이 끝날 때 쯤에는 등장인물들과 정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사랑은 마음 아프고 어떤 사랑은 말리고 싶고 어떤 사랑은 응원을 하기도 했다. 그들은 하나의 관계 속에서 죽어가기도 하고 다른 관계를 통해 회복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등장인물들의 선택을 모두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젊었으니 관계를 만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무서운 건 그들이 벌이는 광란의 파티였다. 마약과 술이 끊임없이 등장을 했다. 이건 소설이라서 과장된 건지 실제로 그런 것인지 꼭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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