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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적인 경제학 - 당신이라는 자산을 지키는 자본주의 생존 교양
최재용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6년 1월
평점 :
이 책은 경제학의 개념들을 4부로 나누어 각각 5개씩 설명하고 있다. 개념 설명 후에는 작가가 의도한 대로 인문학적 조언들이 이어진다.
1부: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2부: 불확실한 세상을 돌파하는 전략
3부: 돈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
4부: 더 넓은 곳에서 승리하는 투자 마인드
그런데 책의 구성을 살펴보던 중 치명적인 오타를 발견했다. 목차에서 2부와 4부의 제목이 똑같이 나온 것이다. 처음에는 일부러 그런 건가 싶어 4부 시작 페이지를 찾아보니, 분명 본문에는 <더 넓은 곳에서 승리하는 투자 마인드>라고 적혀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명백한 편집 오류! 이런 거 발견하면 문화상품권 같은 거 안 보내주나?
경제학 비전공자인 나에게는 개념 설명이 어려운 부분도 많아서, 일단 용어라도 확실하게 접수하기로 마음먹었다. 20개의 개념을 순서대로 다 외우진 못해도, 각 부에 속한 5개씩은 확실히 외웠다.
1부: 기회비용, 탐색비용, 네트워크 효과, 외부효과, 시그널링
2부: 게임이론, 퀀트, 레버리지, 복리효과, 가격차별
3부: 행동경제학, 현금흐름, 항상소득, 인플레이션, 비용분석
4부: 인덱스, 국제금융시장, 합리성가정, ESG혁명, 위험관리
이 20개의 뜻을 학술용어로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히 이해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어려운 용어들을 외워서 적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뿌듯하다. 어려운 경제학을 생활 속에 '접붙이기' 했으니, 앞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