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백의 이유 - 개정판
서은수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이 책은 분명 책을 읽는데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작가도 드라마화를 염두에 두고 써내려 간 소설이 아닌가 싶다. 남주의 센스 있고 따듯한 사랑 표현과 그런 남주에게 스며드는 여주. 그리고 그들의 막 피어나는 사랑을 막아서는 사람들과 상황들.. 그럼에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주인공들.. 결국은 다시 만나고, 오해와 미안함으로 서로를 피하려 했으나 자석처럼 끌려 결국 가슴에 묻었던 첫사랑을 이루는 스토리.. 이 책은 다행히 2일에 걸려서 다 읽었는데 드라마로 봤으면 적어도 16부작은 되었을 분량이다. 다행히 OST 가 없고 천상계 미모의 남녀 배우가 없어서 몇날며칠을 가슴앓이 하는 상황까지 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고구마먹은듯 답답한 상황도 책 몇 페이지로 끝낼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면 서진하와 이수완을 누가 맡으면 좋을 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