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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의 미생물 몸속의 미생물 - 조용하고 강력한 삶의 동반자
데이비드 몽고메리.앤 비클레 지음, 권예리 옮김 / 눌와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 건진 소중한 지식은 '남세균' 과 '프리바이오틱스' 이다.
광합성을 하는 세균이 영양분과 산소를 물속에 공급한다니 이처럼 착한 일꾼들이 또 있을까?
그리고 비피더스 세균과 사카로마이세스 효모균이다.
그리고 비오플의 성분이 사카로마이세스이고 람노스는 유산균이 아니라 영양성분이라는 것을 검색해서 알게 되었다. 당분이나 지방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장내 미생물이 그 과정에 관련되어있다는 것은 잘 몰랐다.
앞으로 유기농 재료로 소식을 하면 대사증후군에서 빠져 나올수 있을까?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써서 대량으로 재배한 농식물과 / 곡물사료와 항생제로 키운 고기는 좋은 먹거리는 아닐텐데... 이책을 읽으면 작은 텃밭이라도 사서 농사를 지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미생물과 잘 지내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만병통치약이 될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