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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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에 주식에 정신이 시끄러워 경제관련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있는데 그 덕분인지 조금씩 마음이 차분해지고 있다.
나는 주식이 제로섬게임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딴다면 누군가는 잃었을것이고 그런 거래는 하고 싶지 않았다.
요즘 시중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풀리면서 부동산과 주식이 엄청나게 오르는 것을 보면서도 버블은 언젠가 꺼질거라는 생각에 선뚯 그 세계에 뛰어들수가 없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는 나만 소외되는 것 같은 기분이 너무 심하게 들었다. 그래서 시작한게 책읽기인데 주식계좌를 만들기 전에 책부터 읽기 시작한 것은 잘한일같다.
이 책의 저자는 언제가 읽으려고 찜해놓았던 '회계천재 홍대리'의 저자이기도 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손봉석저자는 일년에 책을 천권씩 읽는다고 한다. 주로 인문학 관련 책을 읽는다고 하는데 주식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경제지식도 필요하지만 사람의 심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회계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책도쓰고 강연도 하면서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주식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다. 일주일에 한시간정도 들여 주식거래를 한다. 그렇게 해도 일년에 10% 정도 수익을올린다니 참 대단한것 같다. 일년에 천권의 책을 읽으려면 하루에 2-3권의 책을 읽어야하는데.. 그것도 참 대단하다.
 주식투자를 배우려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더 큰것을 배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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