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주식을 사려고 했으니 나도 참 무모하다. 어떻게 보면 참 늦게 시작한다보 볼수 있는 투자공부지만 이제는 백세시대라고 하니 이제라도 발을 들여놓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며칠 거의 하루에 한권꼴로 재태크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이 책은 그동안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재미있었고 그동안 궁금하던 주식투자에 대해 뭔가 눈을 뜨게 된것 같아 심장이 두근거리기까지 한다. 남들은 다 아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신기하고 놀랍고 그렇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주식을 살 때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확실해진다. 해야되는데 안하는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아직은 준비가 안되었고 안하는게 맞다는 확신이 드니까 마음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