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살인 사건의 린다 1 형사 벡스트룀 시리즈
레이프 페르손 지음, 이유진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북유럽에 여행을 갈 생각에 친밀감을 쌓아볼 목적으로 그쪽 소설을 읽고있다.

 이번 소설은 스웨덴 작가의 범죄소설이다.

 추리소설은 왠만하면 재미있어서 술술 잘 읽혔던 것 같은데 이 책은 정말 너무 재미없었다.

 중간에 너무 지겨워서 범인이 누군지 2권 뒤쪽을 먼저 읽었다. 차라리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소설을 읽으니 주인공 형사가 삽질하는 과정도 애교로 봐줄 만 했다.

 벡스트룀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해서 벡스트룀이 능력있는 형사인 줄 착각했다. 내가 이 소설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 이유는 그 착각 때문이다.

 이 책의 목적은 무능한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얼마나 답답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너무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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