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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ㅣ 눈높이 클래식 24
빅토르 위고 지음, 김주경 옮김, 강천식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리뷰를 쓰려고 알라딘에 '레미제라블'을 검색해보니 민음사의 레미제라블은 5권으로 되어 있을 정도로 엄청난 분량의 소설이었다. '장발장'의 이야기로 알려진 이 책은 프랑스 역사상 가장 대립적이고 역동적이었던 시대의 많은 사람들을 담고 있는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지금까지 몇 번은 읽었을텐데 조금 더 두꺼워진 책을 읽으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도 지금 민중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물질과 성장을 최고의 가치로 놓고 달려온 대한민국이 민족이나 정의를 찾으려는 시대에 들어선것 같다. 무엇이 정의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미제라블의 원문 그대로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나는 요즘 심한 혼란에 직면해있다.
그런 면에서 빅토르위고는 200년전 프랑스의 변혁기에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다.